정규 나왔는데 반응이 없길래 그냥 묻힐것 같아서 리뷰써서 조명하고자 간단히라도 적어봄
목소리가 확 특색있는 음색은 아니지만 소울풀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목소리로 느껴짐
그루비한 보컬 스킬이 정말 타고났다고 봄
게다가 영어도 네이티브 같은 자연스러운 발음에 그냥 미국 알앤비 듣는 느낌이남.
그 점에 끌려서 처음 선보인 circle이나 크러쉬와 같이한 sweaty나 encore같은 싱글들이 나올 때 마다 다 들어보고 정말 포텐있는 여성싱어구나 했음.
근데 정규를 들어보니깐 그 보컬 스킬이 독이 되는 순간이 잦았음.
엇박으로 쪼개면서 그루브를 잘 살리지만 너무 엇박에 메여있어서 박자가 무너져버리는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이라 딘과 같은 완급조절이 시급함. 싱글에선 안느껴졌었는데 아니 대체 박자가 왜이러지? 하는 곡이 여러개 보였어요.
그리고 앞서 말한 선공개곡과 펀치넬로와 같이한 rainbow car 정도가 확띄게 좋았지만. 다른 곡들은 좀 미흡하다고 봄 (제가 혹시 놓친 트랙이 있을수도)
한마디로 결론짓자면 한번 듣고 좋은 몇 곡만 추려서 한동안 재미있게 들을만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