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랩만보면 작년에 쇼미6에서 보이비, 넉살, 행주가 보여준 퍼포먼스보다 훨씬 나은거 같은데... 물론 이는 음악 잘하는것과는 별개겠지만요. 특히 쇼미6 싸이퍼에서 넉살이 bpm에 맞지도 않는 래칫비트에 ye i need 벌스 했던게 떠오르네요
비트가지고 딴지거는 분 있던데 전국민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제일 클래식한 비트 트는게 맞는거 같은데 여기에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진짜 전형적인 힙부심 꼰대같음.
애초에 32명만 추려놔서 그런가 쇼미는 1차 예선을 비롯해서 워낙 많은 랩퍼들 다루다보니까 귀 썩는일이 흔한데
나이는 어려도 정예맴버만 추려놓으니까 귀 호강하네요 빈첸 윤진영 김하온 같은 애들 와... 그 외고 여자분도 잘했고여
물론 다 굿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첫인상은 좋네요 다들 옷잘입고 스타일리쉬하고. 랩퍼가 멋없으면 별로인건 사실이니깐여
나이대가 다 어리니까 눈을 확 낮춰서 보는게 사실 리스너이자 시청자의 당연한 태도일텐데 그 이상해줘서 넘 좋앗어요 이상 후기 끝




그 이외는 너무 수준이 떨어짐;;
올해 잘한 몇 명도 결코 넉살,행주,보이비 클래스는 없었고...
명상 랩 하는 애는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잘했음
비트야 뭐... 어려운 비트에 임기응변을 잘 하는지 볼수 있었으니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lose yourself에 랩했던 친구가 너무 잘해서 기억에 남네요 (물론 제작진이 여기까지 고려하진 않았겠지만)
예비고1여학생 하선호, 노란머리 윤진영, 빈첸, 김하온은 기억에 남는 싸이퍼 퍼포였던 거 같아요
나머지도 몇명 잘한다고 생각되는 친구들 있었구요
그리고, 쇼미더머니 보이비, 행주 1:1 배틀 벌스 보면 그 고딩들보다 한참 위인데..
근데 고랩도 똑같았었음 몇 명 빼고는 현역 랩퍼 스타일 카피하는거 다 보이고 첫 마디 뱉자마자 어떻게 랩할지 뻔히 다 보여서 지루했었음요
나머지는 그냥 비트에 얹는 랩만 하는 느낌이었음
솔직히 이제 그정도만 가지고는 경쟁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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