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하이어하고 앰비션 뮤직이 합작 컴필을 내면 어떨거 같으신가요? 마침 앰비션도 해쉬, 창모, 김효은 3명이고 하이어에도 랩퍼 포지션이 식케이 우디 고차일드, pH-1이 있으니까 밸런스도 맞는거 같고 말이죠. 게다가 하이어에 그루비룸, 차차, 우기, 떨스데이가 죽여주는 비트는 당근빠따로 찍어내 줄테고 창모도 프로듀싱에는 도가 텄으니....하이어와 어느 정도 연이 있는 yellowsmob의 보이콜드, 방달도 비트를 찍고, 해쉬 스완하고 같은 크루인 shupie도 작년 해쉬스완의 EP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니 자체적으로 비트를 조달할 수 있을거 같네요. 총괄 프로듀싱은 창모, 그루비룸이 전담을 하는게 제일 모양새가 나올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창모, 식케이, 우디 고차일드가 오토튠 빠방하게 건 dope한 trap에서, 해쉬스완하고 pH-1이 The Island Kid의 Donut이나 Shangri-La의 Daily look처럼 가볍고 chill한 느낌의 트랙(두 곡의 장르를 정확히 몰라서 ㅎㅎ)에서 호흡을 맞추면 죽여줄거 같아요. 아니면 pH-1의 Sous Chef 시절을 돌아보듯이 김효은과 창모하고 같이 붐뱁 한곡을 넣을 수도 있겠네요. 여러 장르를 집어넣다 보면 앨범 전체적인 사운드 통일성이 중구난방해질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프로듀싱만 한다면 엄청난게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조합 ㅋㅋㅋㅋ 컴필 앨범 제목은 Ambition gettin' H1gher로 하는걸로...?
전 엠비션이 컴필냈으면. 빈지노 전역해서 일리네어x엠비션..
두 레이블 간 교류는 없지만 각 레이블의 사장인 도끼와 박재범이 친분이 많으니 한번 앰비션과 하이어가 같이 작업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 겁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상당히 적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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