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 인터뷰들을 볼때마다 느끼는데
예전에 프리형이 그랬죠 첨 만났을때
존나 어둠이 쎈캐가 엄청 느껴졌었다고
진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소신이 엄청난거 같아요
앨범 들어봐도 존나 멋지지만
그걸 현실에서도 엄청 밀어붙이는게 와...
블랙넛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빈지노 12에서의 벌스는 옥의 똥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우리효과를 계속 들으면서 느끼는건
안티도 많지만 진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네요
예로 스시 리믻 같은 가사는 진짜 졸라 재밌고
벌쓰 끝 라인 진짜 ㅋㅋㅋㅋ
이런 뭐랄까 더럽고 기괴한듯 하면서도
자극에 계속 끌리면서도 재밌게 들을 수 있는 가사를
쓴다는거 참 쉽지않은건데 말이죠 ㅋ
외힙이던 국힙이던
보통 머니스웩이나 섹스 관련 가사를 들으면서
그냥 재미나게 듣고 즐기는 편인데
제 나이(39) 때문인지
뭔가 부페를 들으면 참 좋긴한데
뭔가 fukbuddy, 지폐 얘기에
좀 주눅이 든달까요 부럽달까요
나름 자신을 사랑하고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사업하면서 돈 쳐뿌리면서 사는 부랄친구도
한번도 부럽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빌 형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질투도 나고 부럽고 하네요
(급 편지)
형! 제가 한살많지만
lyrically 형님 이십니다!
넘 멋있어요 ㅠㅠ
그래서 함 더 외칩니다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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