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태어나서 책을 한 권도 안 읽은 사람보다도 논점 못 짚으면서 자기 주장만 빽빽 내지르면
할 말이 없음. 자기가 토론을 할 때 자기 주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은 자기의 주장만 계속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근거를 마련하고, 상대방의 주장과
논점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대해서 반박할 것은 반박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면서 '정상적으로'
토론이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input과 output이 잘 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input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output만 계속하면 상대방은 무슨 반복재생하는 스피커와
대화하는 것 같아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미친 사람처럼 느끼게 합니다.
그냥 그럴 거면 토론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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