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birthday네요. (Real로, 짜장, 진짜로)

예 그렇습니다. 제가 태어나던 해에 2시간만 참으면 5월 6일에 태어나

[어린이날 선물 받고 다음날 생일 선물 받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5월 5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철이 들지 않는거죠.

그런데 뭐 딱히 어릴 때 억울한 기억은 없는 듯 하니 부모님이 사랑으로 챙겨주셨던 듯 합니다.

(제가 나쁜 기억은 그렇게 길게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일 수도...뭐 어쨌든 성장 과정이 불행하지는

않았으니 부모님께 감사. 부모님께 잘 합시다. 생일도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는 것'이

베이직과 디폴트)

대충

1. (뭐 제 성장 과정 중 꼭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생일 선물과 어린이날 선물 구분 없 크 다.

2. 다들 어린이날이 중요하지 내 생일은 Out of 안중. 왠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일날 사람 모으기

점점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다.

3. 결정적이고 제일 중요한 것인데...나는 환갑(60세)가 '어린이날'이다. 애초에 손자와 손녀가 나를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됨.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흑흑크크크크크

음 생일이 쉬는 날이면 좋은 것은 좋은 것이죠? 아무튼 정말 거짓말 안하고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0505입니다. 뭐 그렇게 태어났네요.

생일을 이용해 자학개그한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는 보지 마시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무튼 Happy Birthday to Me 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재미있고 천진난만한

일만 있으세요.

사랑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