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Your Eyez Only 잘 듣고 계신가요? (물론 애플뮤직 유저들분만 ^^)
금요일에 드랍된 이 앨범에서는 Bryson Tiller의 앨범을 즐겨 들으셨다면 주목할만한 지점이 존재했다는데요. "Deja Vu"의 비트와 Bryson Tiller의 히트 싱글 "Exchange"가 완전히 비슷하게 들린다는 점이지요. Cole의 프로듀서에 따르면 "Deja Vu"가 먼저 만들어졌고, 도둑맞았다고 하네요.
인기 프로듀서 Vinylz와 Boi-1da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시간으로 어제 저녁, Foreign Tech(프로듀싱듀오 The MeKanics 중의 한명)을 비트를 훔쳐가서 "Exchange"를 만든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1년도 더 된 트랙이죠.
Vinylz는 예전에 자신이 "Deja Vu"를 프로듀싱하고 있는 비디오를 Foreign Tech에게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선 Teck은 똑같은 드럼을 쓴 비트를 인스타에 포스팅하죠. 몇달이 지난 후, Vinylz는 "Exchange"가 발매되었다고 말합니다.
(트위터) Vinylz ✓ - 영감을 받을라거나 내꺼같은 소리내려는 프로듀서들은 아무 문제없어... 근데 내꺼 훔치고 발표하기도 전에 먼저 내는건 좀 아니지..
Teck은 이후 지금은 지워진 몇 개의 트윗들을 통해 "Deja Vu"에 쓰인 드럼패턴이 Meek Mill의 DC4 앨범에 들어있는 "You Know"에 재창조되어 쓰였지만 "Exchange"는 혼자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inylz는 "Deja Vu"에 쓰인 드럼이 "You Know"와 "Exchange"에 똑같이 쓰였으며, Teck의 부주의한 고백을 확실히 잡아냈음을 덧붙였습니다. Teck은 그의 주장을 인스타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서 작업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K.P. & Envyi의 "Swing My Way"를 유투브에서 찾게 되었는지, 샘플을 어떻게 비트로 바꾸었는지, 심지어는 작년 3월에 작업했던 구체적인 파일을 보여주기도 했죠.
한편 Vinylz는 Tiller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트위터) Vinylz ✓ - 내 형제 Bryson에게 샤라웃. 이거랑 아무 상관없는 애야. 프로듀서들간의 문제지
이런 사태가 처음은 아닙니다. "Exchange"라는 곡은 프로듀서 G Money가 2013년에 만들었던 비트라고 예전에 주장했었죠.
범키 - Natural woman (feat.챈슬러)
이 곡에서도 쓰인 샘플인데 원 샘플 대신 본인이 불러서 녹음한걸 곡에 사용한경우는 어떻게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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