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브의 로얄티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나온 앨범이예욬ㅋㅋㅋㅋㅋ
병장 시절 할 일이 없어서 이런 채널 저런 채널 돌리는데 Zero나 Fine By Me 뮤직비디오가 나오더군요. 케이블에서 나오는 거 보고 동기들하고 '와 흑형 간지 개쩐다..'하고 감탄했었죠.
Zero는 특히 정말 즐겨듣는 노래입니다.
크리스 브라운 역시 건재하구나 생각했구요. 근데 전역하고 나서 앨범을 풀로 들어보는데 아니 트랙이 이렇게 많은데 기억에 남는 멜로디가 너무 없다 싶더군요. 사운드도 나무랄 데 없고, 크리스 알앤비도, 트랩도 다 있는데 맘에 드는 멜로디가 없었어요. 그 전의 두 앨범이 참 좋았죠.
내한공연 루머가 한창 뜰 때, 미국 라이브 영상들을 찾아보는데 확실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자기 단독 콘서트인데도 노래 설렁설렁...춤도 설렁설렁... 여유가 있는 걸 떠나서 그냥 사린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제대로 다 보여주고 간 제이슨 데룰로랑 대비되어 보였어요.)
타이가랑 한창 작업물 낼 때만 해도 좋아했는데 요즘 참 아쉽습니다 ㅠ
Alabama Shakes,동방신기 옛날 노래나 더 들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알라바마 셰이크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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