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MP3 파일 이란 개념이 생긴 이후로 시디를 사야지만 노래를 들을수있었던 과거와는 다른상황이기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좀 안타깝네요. 사실 요즘에 앨범사는건 소장용으로 사는 명분이 더크다고 생각해요. 시디사놓고 정작 노래는 멜론에서받은파일들 돌려듣고있으니...ㅋㅋ
맞습니다. 충분히 동감해요. 제 얘기를 하자면 저 같이 학생의 경우에는 시디를 사놓고 실망해서 안듣는 경우 상당히 돈이 아깝더라고요. 중고로 내놓는다 해도 팔리는건 잘 팔리는데 안팔리는건 더럽게 안팔랴서 속이 터져버린적도 있고 그래서 정식으로 음원구매를하고 안전하게 앨범을 구매한답니다.
꺼졌다고 보기엔 미국에서 지금도 엄청나게 핫한 아티스트라서요...
최근엔 랩퍼 최초로 Vogue 매거진 커버 장식도 하구요
앨범판매량은 유출이 너무 일찍된것도 영향이 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앨범을 만드는데 있어서 너무 커머셜하게 간것도 좀 그렇죠
믹스테입에서 했던 것처럼 자기껄 했어야 됐는데...
켄드릭이 자기껄 해서 지금 거의 플래티넘에 근접한 것처럼 말이죠
결론은 핫한 랩퍼이긴 하나 앨범판매량이 부족하다(?)
꺼졌다고 표현하기엔 좀 이른것 같아요
어쨌든 핫한 아티스트인건맞네요
옷입고다니는거 말하는거 맨날 이슈되고 말하신거처럼 wild for the night 뮤비같이 새로운거 나올때마다 이슈되고
미국의 지디같은 애죠
확실히 핫한 래퍼인건맞는것같네요
원래 팔리던 거에 딱 절반 정도 팔림;
에이셉 정도의 인기였음 전에는 최소 골드~플래티넘은 찍는건데...
켄드릭은 더블~트리플 플래티넘도 갔을 거구요.
작년에 앨범이 골드 도달 못한 타이가나 믹밀도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엔 음반 판매량보단 디지털 싱글 판매건수로 인기나 성공을 봐야 될 거 같아요.
그런 시각에서 보면 에이셉은 퍽킹프라블럼은 150만건 정도 팔린 상황이니 이름값은 함 ㅋㅋ
ㅇㅇ 그리고 에이셉 같은 경우는 유행처럼 흔해진 유출이 발매 한참 전에 되서 더 적게 나간 것도 있죠..
제이지도 하드낙라잎 이후 앨범들은 하드낙라잎보다 싱글이나 앨범이 더 인기나 평이 좋았던 경우에도 트리플 플래티넘 이상은 못 넘었고,
심지어 제이지 사상 제일 큰 히트곡을 낸 블프3는 더블 플래티넘도 못 넘어가는 거 보면 앨범 시장 자체가 계속 쪼그라들어 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그나마 앨범 잘 나가는 테일러도 90년대 말 ~21세기 초면 샤니아 트웨인같은 컨트리 팝 싱어처럼 다이아몬드도 받았을 거라 봅니다 ㅋㅋ
아델은 뭐 괴물이지만 오히려 90년대 나왔으면 휘트니나 머라이어 전성기 포쓰에 밀려 지금만큼 못 팔았을 수도 있다 보지만 ㅋㅋ
저만 해도 최근에 앨범 산 것들은 CD 발매되길 기다렸다 사는 거 보단 아튠이나 한국 음원사이트에서 사는 게 더 빨라져서 (요즘은 한국 음원사이트에 신곡이나 앨범이 미국보다 빨리 풀리기도 하니 ㅋㅋ)음원부터 사서 듣고 CD는 그냥 소장하니까요 ㅋㅋ
CD가 그나마 최후의 보루라고 보는데...
CD가 없어질려면 CD를 넘어서는 피지컬한 저장공간이랄까 그런 게 생겨야 그때서야 없어질 거라 예상합니다.
왜냐면 사람들은 쉽고, 편한 걸 좋아하는 만큼 자기 손에 직접 쥐어지는 뭔가가 있어야 그걸 소유했다고 생각하는 심리가 있다 보거든요.
이북이 점점 편해지는데도 종이책이 계속 팔리는 것과 같은 심리 ㅋㅋ
맞아요. 뭔가 '물리적인' 소유욕을 충족시키는데 아직 씨디를 구매하는 것 이상의 것은 없으니까요. 파일은 뭐랄까요... '언젠가는 지워질 것'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는 아직도 바보 같이 음반 출고 될 때까지 엠피삼 선공개 내지 유출본 안 듣고 기다립니다. 먼저 다운로드 받아서 듣게 되면 뭔가 살 마음이 사라지고 허탈해진달까요. '공짜로 들을 수 있는 걸 왜 사냐'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바보 되는 것도 같고요.
원래 유출하면 발매 일주일정도안에 유출되는데
에이셉같은경우는 거의 두달가까이 유출된상태로 있어서 판매량은 당연히 적을수밖에없을듯 ㅋㅋ
wild for the night만 재믹싱해서 나왔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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