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Lil B를 들을때 저지르는 실수는 그의 Cooking 곡들이나 Based 곡들 (1000 Bitches, Wonton Soup, Miley Cyrus 같은 곡들)을 처음 접할때 그걸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거야. 그런 곡들에서 그는 장난치는거야, 그냥 놀고 있는거고, 그걸 하면서 재밌어 하고, 통상적인 의미의 "잘 하는 랩"을 만드는 규칙들을 따르려 하지 않는거야. 그리고 일반적인 기준에서 보면 Lil B의 그런 곡들은 쓰레기지만, 여전히 그렇게 규칙을 어기는 것을 보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해방감을 느낄수도 있는거야."
~ 온라인 음악 평론가 The Needle Drop의 Lil B - I'm Gay 리뷰 중에서 ~
"그가 자기 곡들에서 진지한 얘기를 한 곡들은 유튜브에서 50,000 정도의 조회수를 가지고 있고, 그가 완전 멍청이처럼 랩하는 곡들의 조회수는 4,000,000가 넘어. 이 사실이 누구에 대해 알려준다고 생각해? Lil B에 대해서 알려주는걸까? 아님 대중들에 대해서 알려주는걸까? 대중들에 대해 알려준다는 거야. [중략] 그는 내 도움 없이 XXL Freshman이 된거라고. 이번 앨범 'I'm Gay' 들어봤어? 거기엔 좋은 곡들이 있고, 좋은 비트들이 있어. 그는 우리랑 게임하는거라고. 다른 아티스트들이 그런 노래같은걸(Wonton Soup) 만들땐, 진짜 게이같은거고. 하지만 그가 하는건 패러디 같은거야, 농담하듯이. 그리고 너희는 "Base For Your Face"를 들으면 "이게 그 때 그놈이랑 같은 사람일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같은 사람 맞아, 그저 너희들이 믿지 않았을 뿐이지"
~ 9th Wonder 인터뷰 중에서 ~
"2005, 2006년 즈음에 그는 "프리스타일 앨범"이라는 것들을 만들곤 했어. 어떻게 만들었냐 하면, 그냥 비트 몇개 골라서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모두 다 테이크 1으로 곡을 만드는거지. 그리고 그 곡들은 솔직히 말해서 후졌었어, 후진 프리스타일이었지만, 그는 15-16살이었다고. 하지만 이제 돌아보니 그는 종이와 펜이 그를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것 같아. 그는 자기 자신을 최고의 MC라고 생각하지 않았지. 이 아이는 그냥 자기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을 그게 무엇이든 얘기하고 싶었던거야. 지금까지 랩 게임에서 그걸 시도한 사람은 걔 외에는 모르겠어. 내가 그냥 생각하는 머릿속의 것들은 입 밖으로 내면 안될만한 것들이라구. 그냥 가만히 생각하다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줄도 몰랐는데" 하기도 하고, 그걸 입밖으로 내려 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는 그걸 통해서 돈 벌고 있으니, 뭐."
~ Too Short, Lil B와 The Pack을 발굴했던 일에 대해서 ~
Lil B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리뷰/인터뷰들 발췌해서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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