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뭐랄까 좀 빡센 앨범이 아니고, 대중적으로 귀를 확! 한 번에 빨아들일 넘버들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가사가 깊다기 보단.. 음악성 자체가 깊은듯한 앨범이네요.
물론, 대중적인 노래면 음악성이 없냐?? 라는 반론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음악 자체가 실험적이면서도, 듣기 정말 편합니다. (이저스와는 반대로)
그리고 아직 기다려야 하는 가능성은,
요즘 음악은 1+1+1+1 = 1 이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에 음악이 묻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다려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빅션 새 앨범도 비쥬얼라이즈 되면서 색깔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으니까요
아무튼, 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구나~ 싶지만
그 변신.. 켄드릭 헤어스타일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앨범 커버 등등
모든게 잘 조화된 웰 메이드 앨범이라는 생각입니다!!
P.S. 팝스타의 발자국이 아닌, 아티스트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켄드릭이라 좋았습니다 ㅋㅋ





지나치게 대중성을 외면하는 것이 가끔 곧 예술성을 담보하는 것과 동일하게 잘못 취급받는 경우도 있는데, 켄드릭은 그 정도의 마지노선은 지키고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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