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벡의 마이크를 뺏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악몽을 다시 일으키려던 칸예 웨스트를 인성 쓰레기로 묘사한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http://hiphople.com/fboard/3435828
그리고 저는 칸예의 끝까지 사과 없는 것과 그에 비해 대인배인 벡을 찬양하는 글을 올렸죠
http://hiphople.com/fboard/3436194
하지만 당연히 카녜 팬분들은 제가 쓴 글에 격렬히
반응하셨고 실제로도 제가 쓴 글에 포함된 개짓거리, 개쓰레기란 말이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까지 양질의 음악을 뽑아내고 있는 벡을 퇴물 백인이라고 칭한 거에 대해서는 저도 사과를 듣고 싶네요 저는 솔직히 비욘세가 상을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비욘세가 상을 못 탄 것이 벡의 잘못도 아니고 카녜가 벡이 상을 받은 걸 그래미의 음악인들에게 한 능욕과 사기란 표현을 바탕으로 카녜의 인성을 비판한 것입니다 단순히 트렌드를 못 읽는다는게 퇴물이라는 증거면 애초에 트렌드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힙합과 일렉? 그것이 트렌드라면 지금 락하는 밴드는 다 퇴물입니까? 엘이 내부에서도 여러번 느껴왔던 힙부심, 그리고 흑인을 과도하게 실드치는 역인종차별이 저는 이번 그래미에서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벡이 퇴물이며 카녜의 인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들이 하는 말이 테일러 스위프트 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나 생각해보세요 테일러는 흔한 대중가수이며 백인 위주의 그래미이기 때문에 테일러에게 상이 갔고 칸예가 한 건 그래미를 비판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인성에 전혀 문제는 없다... 제가 얘기하는 건 벡이 상을 받는게 옳다는 게 아니라 카녜의 인성이 쓰레기라는 겁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이런 소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만 누군가는 얘기해야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른 처벌은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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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칸예의 끝까지 사과 없는 것과 그에 비해 대인배인 벡을 찬양하는 글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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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연히 카녜 팬분들은 제가 쓴 글에 격렬히
반응하셨고 실제로도 제가 쓴 글에 포함된 개짓거리, 개쓰레기란 말이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까지 양질의 음악을 뽑아내고 있는 벡을 퇴물 백인이라고 칭한 거에 대해서는 저도 사과를 듣고 싶네요 저는 솔직히 비욘세가 상을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비욘세가 상을 못 탄 것이 벡의 잘못도 아니고 카녜가 벡이 상을 받은 걸 그래미의 음악인들에게 한 능욕과 사기란 표현을 바탕으로 카녜의 인성을 비판한 것입니다 단순히 트렌드를 못 읽는다는게 퇴물이라는 증거면 애초에 트렌드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힙합과 일렉? 그것이 트렌드라면 지금 락하는 밴드는 다 퇴물입니까? 엘이 내부에서도 여러번 느껴왔던 힙부심, 그리고 흑인을 과도하게 실드치는 역인종차별이 저는 이번 그래미에서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벡이 퇴물이며 카녜의 인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들이 하는 말이 테일러 스위프트 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나 생각해보세요 테일러는 흔한 대중가수이며 백인 위주의 그래미이기 때문에 테일러에게 상이 갔고 칸예가 한 건 그래미를 비판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인성에 전혀 문제는 없다... 제가 얘기하는 건 벡이 상을 받는게 옳다는 게 아니라 카녜의 인성이 쓰레기라는 겁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이런 소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만 누군가는 얘기해야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른 처벌은 달게 받겠습니다
칸예는 꾸준히 그래미 수상기준에 대한 의혹을 가지고 있었죠. 이 의혹을 가장 직접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그래미 시상무대입니다. 하지만 시상무대에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고 그래미 시상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는 순간 수상받은 당사자는 엄청난 당혹감을 겪게되겠죠. 비록 칸예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말이죠. 양날의 검과 같은 행동인데 그래미 수상기준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는 만큼 이런 의혹을 대놓고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칸예말고는 생각나지 않네요. ODB가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칸예의 인성을 쓰레기라 단정짓는것도 너무 극단적인 거에요. 진짜 인성이 쓰레기라면 이번 그래미에서 테일러와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이 찍힐일도 없었겠죠 또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외면받았겠죠. 단지 미디어에 비친 몇 몇의 행동과 이미지로 그사람을 단정짓을 수는 없습니다. 더이상 시아가 미디어에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죠. 한편으로 칸예는 팬에게 자신의 신상 신발을 선물할 정도로 따듯한 사람일지도 모르죠.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길 ㅎㅎ
솔직히 이건 흑인음악 커뮤니티에서의 역차별이 아님ㅋㅋ 윗분이 얘기했듯이 예전부터 쭉 내려오던 백인어워드에 저렇게 대놓고 태클거는건 칸예가 유일한데 그래미가 백년천년 백인어워드로 남아있지 않는다면 칸예가 한 행동들은 전부 나중에 재평가될것임ㅋㅋㅋ
음악의 퀄리티나 앨범 구성이 평균이하로 존나게존나모자란게 아니고 음악의 만듦새라는것에 절대적인 평가잣대가 없는 이상 전부 개인취향이라 전 벡보다 히트싱글 두어개 빼곤 건질것도 없다는 평가의 샘스미스 앨범을 더 좋게 들었네여 평단의 의견이든 앨범의 파급력이든 개인의 영향력이든 앨범의 상업적 성공이든 트렌드 캐치든 뭐든 벡이 비욘세보다 나았던건 오로지 백인 남자인점 그리고 데뷔시기갘ㅋ빠르다는 점 두개였다고 생각하는데
무대난입해서 벡 넌 쓰레기야 이건 비욘세가 받았어야한다고!! 이런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자기 생각 말하는데 인성쓰레기라뇨
솔직히 선배대접해주고 서로 민망할까봐 하고싶은말 꾹꾹 참고 이런건 너도나도 다하는거라서 칸예같이 하고싶은 말 못 참는 사람 한명은 반드시 있어야함 엔터테인이기도 하고 변화의 촉매이기도 하기때문에
더군다나 칸예는 지금 세계 음악에 영향력을 제일 많이 끼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라 오히려 용기있게 저런 말 하는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 예전부터 계속 의아한 수상 반복하고있는 그래미는 세계 최고의 음악 시상식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조금 더 공정해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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