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람 특성상 자기 문화권을 제외하곤 다른걸 받아들이는 데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 대부분은 그렇게 살다가 죽을텐데 내가 모를 먼나라 이웃까지 고려해가면서 음악의 우열을 따질 바에는 그냥 있다 믿는게 나은 것 같아서요. 물론 저도 그 우열을 근거로 다른 작품 까내리는건 진짜 별로라 생각함.
음악은 취향이니 사람마다 음악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모두 다를테고 따라서 음악의 우열을 나누는 보편적인 기준은 있을 수 없지만 개개인에게는 음악의 우열을 나누는 절대적인 기준이 하나씩 있을 수 있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얼마나 좋아하는 지에 따라 자기 맘대로 평가하겠지만. 내가 그럼.
수학 문제처럼 명확하게 답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열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취향의 영역이지마 동시에 완성도, 맥락, 의도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구현했는지 같은 요소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는 분명한 컨셉과 흐름을 가지고 있고, 곡들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반면 B는 개별곡의 매력은 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경우 A가 B보다 더욱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말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우월성에만 빠져 마음에 들지않는 다른 음악을 무지성으로 비꼬는 태도는 비판이 아니라 개인적 기준을 이용한 자기과시에 가깝고, 음악에 대한 대화의 깊이를 많이 얕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 실재적인 단일 판단 기준은 없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미학적 우열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열이 없다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작품에 대한 호오가 갈리고, 일정 지점으로 의견이 집중되는 현상이 관측될 수 없다고 봐요.
너지금엘이유저들을욕하는것이냐
있음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당연히 없지만 결국 상대적인 취향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느냐에 따라 통계적인 우열은 나뉜다 생각함.
있음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당연히 없지만 결국 상대적인 취향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느냐에 따라 통계적인 우열은 나뉜다 생각함.
Why
결국 사람 특성상 자기 문화권을 제외하곤 다른걸 받아들이는 데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 대부분은 그렇게 살다가 죽을텐데 내가 모를 먼나라 이웃까지 고려해가면서 음악의 우열을 따질 바에는 그냥 있다 믿는게 나은 것 같아서요. 물론 저도 그 우열을 근거로 다른 작품 까내리는건 진짜 별로라 생각함.
오호라
그리고 사실 얼핏 들어도 구리고 말고가 나뉘는건 있다 생각하기도 해요. 화성학에서 대체로 구린 코드랑 세련된 코드를 어느정도 나눠놓기도 하고, 일반인과 프로 둘이 앉혀놓고 봤을 때 느껴지는 직관적인 차이도 있을테구요.
개인적으로 음악도 결국엔 몸을 쓰는 영역이라, 체육에서 피지컬의 객관적인 차이가 있듯이 음악도 팬심과 별개로 그런 부분이 없진 않다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 실재적인 단일 판단 기준은 없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미학적 우열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열이 없다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작품에 대한 호오가 갈리고, 일정 지점으로 의견이 집중되는 현상이 관측될 수 없다고 봐요.
요식업으로 치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과 일개 프렌치 식당의 차이 같은 이치?
마라탕후루=오키컴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저도 당연히 오키컴 압도적 선호지만
누군가에게는 마라탕후루도 오키컴 감상 만큼이나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건 그 사람 자유죠
그래서 전 음악엔 우열이 있고, 취향엔 우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절대적인 우열을 나눌 때 반드시 취향이 들어가게 되고 무엇보다 객관적인 우열을 나누는 게 되게 모호하다고 생각함
질문 자체가 너무 모호함
이런 질문이 제일 생산성 없는데 싸우기는 좋고 재밌는 질문임 ㅋㅋ
비단 음악의 우열 말고도 음악은 무엇인가? 음악은 예술인가? 이런 거
음악이 왜 예술이 아니죠?
전 아니라고 한 적이 음서요
오히려 전 음악이 예술이라고 생각함
음악은 예술인가가 싸우기 좋은 질문이라고 하셔서요…
음악은 취향이니 사람마다 음악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모두 다를테고 따라서 음악의 우열을 나누는 보편적인 기준은 있을 수 없지만 개개인에게는 음악의 우열을 나누는 절대적인 기준이 하나씩 있을 수 있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얼마나 좋아하는 지에 따라 자기 맘대로 평가하겠지만. 내가 그럼.
제 의견이 이거랑 비슷함
주관적인 객관성이 들어간다고 생각
그래서 크브>마잭인거죠
헉
취향이 모여서 우열이 결정된다고 생각함. 내제적인 특성이라기 보다는 외제적인 결과물로 이해하는 편.
그러면 표본이 많은 테일러나 케이팝 팬덤의 음악이 우등한 게 되는 것 아닙니까
많이 소비되는 것 =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라고 놓기엔 사이에 개입될 수 있는 오류가 많은지라.. 굳이 상상을 하자면 모든 사람들이 세상 모든 음악을 소비한 이후에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에 투표를 한다면, 그 우승자가 가장 우월한 게 아닐까료 ㅎ
불가능한 거죠 뭐 ㅋㅋ
애초에 우열이라는 것 자체가 상대적으로 결정되는거 아닌가요? 열이 없이도 온전한 절대적인 우라는게 존재했다면, 음악 산업은 거기서 종료되는 것 아닐까요? 이미 모든 음악을 초월한 완벽하게 나온거니까.
오.. 그런가
똥인지 된장인지는 알 수 있다. 물론 똥을 더 맛있어하는 인간이 있을 수 있겠지만...
Zzzz
없어요!!!!!절대!!!!naver!!!!!!!!!!!!!!!!!!전부평론가들의세뇌일뿐이야!!!!!!!!!!!!!!!!!!!!!!!!!!!!!!!!!!
네이버요?
이게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앨범의 우열은 특정 장르의 팬들이 얼마나 많이 만족하는가에 의해서 가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하나의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모든 장르를 종합해서 우열을 가리기는 실질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있다고봐용
통계를 내서 우열을 가릴 순 있어도 그게 절대적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수학 문제처럼 명확하게 답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열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취향의 영역이지마 동시에 완성도, 맥락, 의도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구현했는지 같은 요소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는 분명한 컨셉과 흐름을 가지고 있고, 곡들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반면 B는 개별곡의 매력은 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경우 A가 B보다 더욱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말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우월성에만 빠져 마음에 들지않는 다른 음악을 무지성으로 비꼬는 태도는 비판이 아니라 개인적 기준을 이용한 자기과시에 가깝고, 음악에 대한 대화의 깊이를 많이 얕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남들 공부하고 추억 쌓을때 혼자 방에서 지밖에 안듣는 노래듣는게 인생업적인 사람들이 SNS에 너무 많더라고요
너지금엘이유저들을욕하는것이냐
헤이헤이헤이헤이 잠시만요
음악도 추억이야
일정수준 이상이면 없다생각함
이상적이라면 없는데
현실적으로는 존재함
혼자서 좋다싫다하는건 그냥 상대적인거라고 봐도 엄청 많은 군중 속에서 어떠한 여론이 형성되면 사실 그건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함
난 무조건 있다고 생각함 사람 취향은 존중하지만 위대한 아티스트들은 압도적인 재능으로 남들관 다른 좋은 탑라인, 가사를 만들어 왔고 또 거기엔 우위가 무조건 생기는 피땀나는 노력들도 보여줬음 말을 너무 두서없게 썼다
그리고 일정수준 이상이면 우위는 쉽게 안 갈려지는 것 같음
마이클잭슨vs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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