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들을려다 미뤄놨던 앨범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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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앨범은

Dälek - From Filthy Tongue of Gods and Griots
4.1/5.0
2002년에 나왔다곤 생각하지 못 할 만큼 전위적이고 공격적인 앨범이였어요.
붐뱁을 싫어해서, 붐뱁 기반의 인더스트리얼 힙합은 저한테 잘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앨범 커버와 맞는 텁텁한 프로듀싱과 깨지는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가 너무 좋았어요.
초반부는 그냥 평범한 붐뱁 드럼 위에 공장 소리만 입힌것 같았는데 (그래도 좋긴 했음)
6번째 스킷 이후로 갑자기 각성 한 것 같아요, 특히 7번째 트랙은 베스트 트랙으로 꼽고 싶네요.
7번째 트랙에서 12분 동안 반복 되는 기계음이랑 MC의 목소리가 긴장감을 고조 시켜서 좋았어요.
앨범 전체가 호러 영화 한 편 보는 기분이였어요.
전체적인 트랙 배치도 마음에 들었고, 워스트 트랙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
시간을 앞서간 앨범 같아서 4점대 주고 싶네요 다음엔 가사랑 같이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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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은 앨범 (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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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추천 해주시면 감사합니다람쥐
++점수에 색깔 추가함!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연두 - 하늘색 - 파랑 - 보라




비틀즈 페퍼상사 들어줘요
덴젤 커리 TA1300
트랩인가요?
Lupe Fiasco - Tetsuo & Youth
으음 이건 합격
오
육
아웃캐스트 앨범을 제발 들어주세오
Maître D'Hôtel
힙합 아닌 것도 된다면 제 프사 옆에 있는 Imaginal Disk...
내일은 imaginal 어쩌구로 들을게요, 뭔 앨범인진 잘 모르는데 인기가 많네여
감사합니다!! 제발 취향에 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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