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타일러 한국에서 인기 졸라 많네요 거의 모든 곡을 떼창함 ㄷㄷ
단순히 탑 래퍼가 아니라 퍼포머,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이 대단하다 느껴진 무대
땅땅한 라이브는 물론이고, 흥겨운 댄스와 열정적인 몸짓, 그리고 감성 연기까지... 공연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
쉬는 부분에는 쉬기도 하는데 (떼창 파트 같은 부분) 부를때는 저렇게까지 열심히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합니다
나한테는 스티비원더나 큐팁보다 대단하다
(누가 타일러가 최고라고 소리쳐서 타일러가 아직 스티비원더나 큐팁같은 아티스트들이 살아있는데 어케 내가 최고냐고 말한걸 토대로 한 드립입니다 화내지마세요)
사진은 워낙 화려한 효과도 많고, 제 폰도 구려서 많이 안찍었습니다 그냥 몇장만
이제부터 팁 아닌 팁이라면 공연장 내부에 웬만한 가방 못들고 들어갑니다
원래 큰것만 못들고 들어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기준이 좀 빡빡한거 같더라고요 유니클로 포터가방 그거 가져갔는데도 빠구먹음
근데 븨아피이신 분들은 그 븨아피 패키지 주는 크린토피아 백 같은거 있는데 거기다 넣고 들어가는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엠디사고 이제 뭐함?? 시전하지 말고 얼른 물품보관소부터 선점하세요
제가 추천하는 위치는 1층 들어가서 일반 표 확인 구역, 엠디 구역 있는 곳에서 (이건 10번홀 들어가자마자 안에 보여서 안헷갈릴거에요) 왼쪽으로 6번홀쪽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데 여기 보관소가 그나마 널널한듯하네요
2층에서 븨아피구역 엠디사고 거기 있는 보관소 갔는데 다 자리 없었는데 6번홀쪽은 거의 다 비었었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적은 가방 팁 참고하셔서 필요한것만 다 챙겨놓고 보관함 쓰세요 이거 시간제가 아니라 열때마다 초기화되고 다시 돈내야하는 시스템이라 한번에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생각하신 모든 계획을 대략 10~20분씩은 땡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착시간도 그냥 빨리 가서 엠디 줄 빨리 서고 카페나 앉을자리 선점하고
식당은 꽤 많은데 자리도 다 차지되어있고 음식 나오는데도 꽤 오래 걸릴겁니다 그낭 다 일찍일찍 하세요 저한테 감사해하실수도 있습니다
일반 엠디 구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 카페도 있고 해서 그냥 다른데 가지 말고 커피 마시면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배고플때 음식 시키시는거 괜찮습니다
짧게쓰려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더 생각나는거 있거나 질문해주시면 대답해드리겠습니더
아 여러분 그리고 앵콜 안하니까 얼른 나가서 지하철 택시 등등 먼저 가는게 낫습니다
제일 꿀팁 ㅋㅋ
감사합니다
콘서트 영상 보니깐 크로스백 하신분들 있으시기도 하던데 크지 않은 백팩도 빠꾸 먹을려나요? 4:30~5:00 시쯤 도착할거 같은데 보관소 다 찰까봐 걱정이네요
그 분들 가방 크기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제 가방도 별로 안큰데 빠구먹어서... 베스트는 그냥 스탭한테 여쭤보는것도
일반 머천 일요일은 1시에 연다는데 11시에 도착하면 괜찮을까요?
토요일 일반 엠디가 2시인데, 제가 한 12시반에 갔을때 몇분 앉아서 줄 서고 계시더라고요 막 엄청 길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2시간전이면 원하는거 무조건 살 수 있을거 같네요
전 11시반에 도착해서 비교적 앞이었는데도 모자 못 샀습니다
VIP들이 머천 사는 것도 염두해두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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