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클립스에 대해 많이 아는 게 없지만
일단 이 앨범만 들어보니 확실히 랩은 기술적으로 놀랍지 않았어요
근데 목소리에서 나오는, 뭐랄까요, 깡? 그게 좀 신기하고 듣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아요.
일단은 가사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깡 하나로 밀어붙이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의 비트들은 어쩜 이리 어둡고 무서운 랩들을 화려하게 잘 포장하던지 ㅎㅎ
그래서 그런 의미로 이와 비슷한 앨범 추천 가능하신가요?
굳이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래퍼가 악기이고 비트들이 주가 되는 그런 앨범이요.
너드, 클립스 이전 앨범들 ㄱㄱ
이번에 랩 별로라는거 공감합니다
오 추천 감사합니다. 혹시 가장 추천하실 만한 건 있으실까요?
랩으로 까려는 건 아닌데 제가 워낙 JID, Eminem, Kendrick Lamar 같은 랩을 들으며 살다 보니 이런 건 또 (좋게 말해서) 새로웠네요. 사실 퍼렐 때문에 들어봤는데 은근 랩도 중독적이네여, 약간 비트 위에 한 랩이 주가 아니라 랩 위에 찍은 비트를 듣는 앨범 같았어요 ㅋㅋ
Clipse - Lord Willin
N.E.R.D. - In Search Of
보통 재즈힙합이 랩도 하나의 악기처럼 쓰이긴 하죠?
그런 의미에서 The Roots - Things Fall Apart
푸샤티 It's almost dry 생각이 젤 많이 났음요
칸예 퍼렐 오대오로 만든 앨범 맞죠? 들어봐야겠네여
클립스 예전작들 ㄱㄱ
이 앨범들은 기본적으로 넵튠즈 전성기 때 만든 앨범들이라
오 그렇게 보니 기대가 되네요
Hell Hath No Fury가 랩이나 프로듀싱이나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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