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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사가 제일 와닿았던 노래가 먼가요

title: Kanye West - The Life of PabloCalico2025.04.27 19:41조회 수 405댓글 36

전 Like Him


제 가정 형편이랑 완전히 일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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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4.27 19:43

    https://youtu.be/1wYNFfgrXTI?si=8VXmTPzF5FIMsJtA

    사실 아직 딸이 있거나 가정을 꾸리진 못했지만 가사 볼 때 마다 울컥함

  • 4.27 19:49
    @Yeisdumbasf

    에미넴은 진짜 유명한 딸바보임

     

    전 Beautiful 들을 때마다 울컥해요

  • 1 4.27 19:43

    노력이 나를 배신해도 시간은

    나를 배신하지 않아

    다시 기회가 된다면 지금과는 달라졌을까

    어떠한 일이 생겨도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아

    비가와도 눈이와도 변하지 않는건

    변하지 않아

    미안해 나는 네게 달콤한 위로를

    해줄 수는 없어

    아무리 다짐을 해봐도

    나는 그저 겁많은 꼬맹이

    아무리 바뀌려 해봐도

    나는 그저 한마리의 치킨

    미안해 나는 내게 달콤한 위로를

    해줄 수는 없을거야

    기억해줘

    무언가의 마지막은 무언가의 시작이라는걸

    기억해줘

     

    외힙은 아직 없어서 슬픔

  • 4.27 19:51
    @미오

    가장 최근에 운 게 파노 2집 듣고

     

    치킨은 사실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다시 들어봐야겟음

  • 4.27 19:51
    @Calico

    갠적으로 마지막 두 트랙이 핵심이라 생각

  • 4.27 19:52
    @미오

    ㅇㅋ

  • 4.27 19:44

    Do You Realize??

  • 4.27 19:51
    @감사일기

    오 첨들어보네요 앨범 달어볼게요

  • 4.27 19:57
    @Calico

    개씹미친명반

  • title: Heartbreaktls
    4.27 19:53

    김태균 - 입장

    재지팩트 - 스모킹드림

  • 4.27 19:54
    @tls

    스모킹드림 개추

  • 911 / Mr. Lonely

  • 4.27 20:20
    @노는아이카르티

    플보는 가사 안 보고 사운드만 들어서

    가사 보면서 다시 들어봐야게ㅛ네요

  • @Calico

    사실 가사는 잘 모르는데 아캔이븐라이~ 아빈론리애스뻑~ 이게 와닿아서 그래요

  • 4.27 20:23
    @노는아이카르티

    아 ㅋㅋㅋㅋ

  • 4.27 20:19

    칸붕이 heardem say

  • 4.27 20:20
    @오션부활기원

    Nothing's ever promised tomorrow today~

  • 4.27 20:26
    @Calico

    시카고에서만난칸예오마리웨스트야제발돌아와난아직너를잊지못하고고양에서학교3부작을돌리고있어

  • 4.27 20:45

    3005

    가사보단 분위기라 해야하나.. 그게 저랑 딱 맞는 곡인듯

    막 완전히 일치하는 곡은 없는 것 같아요

     

    가사 자체로 위로 받는건 사바 앨범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2집은 저랑도 비슷하긴한듯 나름

  • 4.27 21:35
    @명둥이입니다

    인생곡으로 꼽으시니까 앨범도 함 들어봐야겟음

  • 1 4.27 22:26
    @Calico

    감비노 2집 꼭 ㄱㄱ

    들으면서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앨범..

    좋은 앨범을 들으면 할말이 많아지는데 BTI 도 그 중 하나에요

    나중에 리뷰도 쓰고 싶지만.. 뭔가 제가 미드 쪽 지식이 풍부하지 못한 관계로 미루고 미루는 중.

    어쨌든 제 얄팍하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 BTI 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몇가지 감상 팁을 드리자면,

    일단 이 앨범은 외로움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시면 좋아요, 뭐 사운드적으로 어떻고 이런 것보다도.

    2010년대 초 EP 치고도 꽤 선구적인 사운드를 지니곤 있다 생각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익페 씬에서 앞서가진 않다 생각해요.

    어쨌든 그래서 하던 말 이어하면, BTI 는 앨범 전반에 실존주의가 깔려 있어요.

    흔히들 인간의 근원적 고독이라 하는 그런 주제. BTI와 함께 나온 숏필름에서도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지 인간관계를 넘어서 그보다도 깊숙이의 있는 감정을 건드려요. 3005가 특이한 이유도 여기 있다 생각하는데,

    훅에선 3005년까지 너와 함께를, 벌스에선 그 누가 오든 한없이 외로움을 노래해요. 그리고 둘 다 표면상 의미하는 바와는 거리가 있는 내용들이구요. 감비노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사랑 노래 같은건 아니라 부정하기도 했고, 저도 노스텔지어의 그 무언가로 이를 상상하곤 합니다.

    3005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곡이 이래요. 앱스트랙 장르가 붙은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지요. 현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이자 세게망인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본질적인 고립을 감비노는 꼬집고자 했다 전 생각해요. 그냥 뭐랄까.. 사운드들이 대부분 습하다 해야하나. 그 습기가 느껴져요. 전 예전에 싱가포르에서 1년 정도 머물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기분이랑 정확히 일치한달까요. 할 일 없이 한가한 늦저녁에 주황빛 아래에서 조금씩 더위에 땀이 오를 때 텅 빈 도로 주위를 바라보면 이런 기분이 느껴졌었어요. 뮤비에서 놀이공원이 나오는데, 실제로 놀이공원에서도 비슷한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싱가포르 놀이공원에서.. 근데 나중에 미국 사는 형들이랑 얘기하면서 알게된건데 그 형들도 저랑 감비노를 비슷하게 생각하더군요. 뭔가 해외에서의 노스텔지어, 그니까 미드에서 흔히 연출되는 노스텔지어 있잖아요?(스트레인저띵 같이) 전 그걸 음악화한게 BTI라 생각해요. 미드 좋아하심 훨씬 잘 이해되실거고 전 사실 미드도 잘 모르는데 본능적으로 느끼긴 했어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두서가 없긴 한데.. 저한텐 인생 명반인 만큼, 그 누구도 흠 좋네 하고 말았음 하진 않네요.

     

    아마 이리 느끼는 데엔 감비노가 실제로 각본가고 뭐 당연히 의도가 있었겠죠? 그리고 음악 들으면서 여기서 느낀 기분은 다른 데서 거의 못 느껴본 것 같아요. 그래서 2집이 소중하고.. 아님 내 지식이 부족하거나. 서스펜스나 공상과학물을 음반화 하면 딱 이럴 것 같음.

     

    아 그리고 뮤비 보시는 거 꼭 추천.

    감독이라 뮤비가 다 좋음. 3005랑 스웻팬츠는 앨범 이해에 큰 도움이 될꺼에요

  • 4.27 23:40
    @명둥이입니다

    정성댓글 감사합니다 ㄷㄷ 꼭 댓글 써주신 거 참고하면서 들어볼게요

  • 4.27 20:50

    크브X켄드릭-autumn leaves

    과오에 대한 반성과 친구로서 건네주는 충고

  • 1 4.27 21:36
    @Mike29

    들어볼게요 크브는 앨범 인디고밖에 안 들어봄

  • 4.27 21:16

    김태균 - 입장

    사실 학업 스트레스가 있다는거 빼면 저랑 아예 다른 환경이긴 한데

    그냥 위로가 많이 되는 느낌이어서 와닿았어요

  • 4.27 21:36
    @Rainymatic

    들어볼게오

  • 4.27 21:22

    흰천장

  • 4.27 21:36
    @헤어팥

    오늘도 일어나면 눈앞에는 흰 천장

  • 4.27 21:24

    스위밍 전체

  • 4.27 21:36
    @FINNIT

    ㅇㅈ

  • 4.27 22:47

    Snoop dogg - ain't no fun

  • 4.27 23:55
    @스누프

    오 스눕독

  • 4.28 08:00

    칸예 I Am a God

  • 4.28 09:25
    @동동Ol

    으아아악 허억허억

  • 4.28 20:24

    칸예5.6집

  • 4.28 21:46
    @흔한칸붕이

    우주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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