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 오빠

Waka Flocka Flame - Flockaveli 9/10

진짜 너어무 좋음. 

1시간 동안 개쌈마이 트랩 뱅어들이 쏟아지는데 전혀 질리지 않고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매콤한 트랩 앨범. 피쳐링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다 안 꿀리고 좋게 들었음. 씹강추.

Lorde - Melodrama 9/10

전작만큼이나 너무 좋게 들었음. 감히 잭 안토노프 프로듀싱의 정점이라고 생각함. (내가 들어본 앨범들 한에서는) 

전작보다 전자음 감성이 늘어난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 Lorde의 보컬과 어우러져 느껴지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임.

씹강추.

Weyes Blood - And In The Darkness, Hearts Aglow 9/10

Titanic Rising보다 훨씬 좋게 들었음. 타이타닉보다 덜 밍밍하고 사운드가 더 들어가서 재밌게 들었음. 근데 어째 고점은 전작이 더 높지 않았나…

보컬은 이미 완성형인 듯. 너무 좋음. 

포크 파야하나 자꾸 생각 드네. 

씹강추.

Oklou - Choke Enough 8/10

몇 곡은 솔직히 아쉬운데 몇 곡이 졸라 좋아서 점수를 높게 줄 수밖에 없음.

2025년 상반기 팝 인더스트리에서 유일하게 떠오르는 신예였는데, 뮤직 비디오나 비주얼, 퀄리티를 보면 인정할 수밖에 없음. 

베스트 트랙은 ict ict ict ict ict ict ict ict ㅅㅂ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