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로 외힙 입문하고 패션도 따라해보고 공연도 간 저이지만
동시에 테일러 좋아하고 트윗 똥칠 개지랄하는거 보고 주문했던 이지 다 취소하고
제 기준 선넘으면 (걱정대로 콘서트에서도 지랄 / WW3 & 돈다2 둘중 하나라도 발매)
얼마든지 탈덕할 준비가 되있기도 합니다
5월에 있을 콘서트 정말정말 기대되지만 그만큼 당연히 걱정도 됩니다
설마 콘서트에서까지 지랄하면 이젠 정말 끝장이니까요
거기서도 지랄할게 확정이면 저도 발 벗고 취소시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국민청원 글써서 뭐라하지 않는 이상 일단 콘서트는 진행될텐데요
이런 감정속에서 콘서트 취소해라 하는 글들은 이해가 되면서도 동시에 거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칸예가 까이는게 싫은게 아니라요
누군 걱정 안하는줄 아나요 시발 나도 이지랄하는 칸예 싫어
그럼에도 한때 우상이었던 인물이 내한하고 공연 한다는거 자체로 기대되는걸 어떡합니까...
이번 콘서트가 부활절이 될지 사형선고날이 될지는 당연히 전 모릅니다
단순 제 의견이긴 합니다만
칸예 팬이던 아니던 이번 콘서트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은
어예 칸예 짱이다 / 제발 취소되라 도 아니고
제발 그 당일만이라도 지랄하지 말길 비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게 힙합커뮤쟁이인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의견차로 싸우는거 말고
자기 엄마 이름걸고 앨범 대충대충 만든게 싫음
슈뢰딩거의 내한…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혹시 돈다2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자기 엄마 이름걸고 앨범 대충대충 만든게 싫음
극히 공감합니다
저도 칸예 팬으로써 공연은 못가도 그저 칸예가 공연만이라도 잘했으면 합니다 물론 상태가 호전되면 최고겠지요
칸예가 지금은 논란의 인물, 화제의 인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도 결국 21세기 대중음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명인데...
지구 반대편에 있어 평소엔 상상할 수 없는 모니터와 스피커가 아닌 실제 눈, 귀로 그 사람의 음악을 체험하는 경험 자체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일 수도 있고, 지방 사는 사람은 티켓값에 ktx값에 숙소값에 지출도 적진 않을텐데 계속 콘서트 취소 이런 말 나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칸예 공연 보러가는것도 이해되고
칸예 내한 취소되기를 바라는 것도 이해되고
공연 보러 가는걸 막을 순 없는거고
그렇다고 공연 보러간다는데 욕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하고
공연 취소해야한다고 하는 사람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그냥 각자 입장대로 행동하면 될듯
현자
의견차이로 안싸우면 안되니
ㄹㅇ..
음.. 근데 아직까지 본인 기준 선을 안 넘은거면 그건 무슨 짓을 해도 그냥 안넘어갈 선인듯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