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aby-How Tf Is This a Mixtape?리뷰
2024년 발매된 다베이비(Dababy)의 믹스테잎이다.
Blame It on Baby로 고점을 갱신한 후, 여타 논란을 거친뒤 2022년 이후 작업물 다운 작업물로써 돌아오게 된 작품이 바로 본 믹스테잎이다.
논란의 연속, 실패한 전작
다베이비는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선 뒤에도 꾸준한 허슬을 하며 같이 주목을 받아왔던 여타 루키들 보다도 탄탄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2021년 7월 동성애관련 혐오발언을 필두로 대니레이와의 연애에 관련한 여러 사생활 문제는 그가 쌓아놓은 커리어를 뒤흔들기에는 충분했다. 단순히 '커리어가 흔들렸었다' 라고 정의 할수있으면 좋았겠지만 그 후 발매된 정규인 Baby on Baby 2는 논란과 비난의 화살 속 역작을 탄생시킨 칸예와는 상반되게 커리어의 최저점을 갱신하며 커리어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Donda의 Jail pt2에서 보였던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강인한 의지와 자기복제라 비판받아오던 그의 플로우를 뒤엎는 랩, 진지한 가사를 통해 그의 음악적 변화를 기대하였지만 결과물은 크게 다르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번 믹스테잎또한 전작의 문제점을 답습한다. 플로우는 큰 변화를 띄지 못하였고, 다베이비 특유의 가벼운 가사는 장점에서 단점으로 느껴질만큼 감흥을 주지 못하였다.
시도하는 변화, 인상적이지는 못한
앞서 여러 요소들에 대하여 비판하였지만 다베이비가 변화의 시도가 없던것은 아니다. REESHA ROULETTE (TEACH ME) 과 Hollywood Freak 같은 곡의 비트 초이스는 여태껏 다베이비가 해오던 트랩과는 다른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이 또한 큰 변화는 아니었고, 비트 위를 덮는 그의 랩은 비트에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며 심지어는 곡 자체가 어색하다는 감상을 준다. 이러한 사소한 변화들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듣기 좋았던 트랙은 그가 늘 해왔던 음악의 형태인 PHAT임은 그의 시도가 무의미 했음을 증명한다.
총평
본작에서의 다베이비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태까지의 사건이 무색할 만큼 그저 다베이비스러운 앨범에 그치며 그의 커리어의 한 구석을 채우게 된다. 사건이 무조건 적인 변화를 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시점 그에게는 변화가 필요하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컨셔스 랩과 같은 드라마틱한 변화가 아니더라도, 믹스테잎에 걸맞는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기대하고 들었다 더 큰 실망만 가져다 준 이번 작품은 앞으로의 다베이비에 대해 기대치를 더 낮추는 불상사만 야기했을 뿐 이었다.
*그럼에도 필자는 다베이비의 변화를 기대할 것이다.
총점 3.1/10
뭔가 되게 AI 같이 정리가 깔끔하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글쓰는 실력 키우려고 gpt식으로 정리하면서 글 써보고있어서 그래요
랩은 정말 잘하는데.. 참 아쉬운 아티스트
ㄹㅇ 하드웨어가 아까운건 빅션이 아니라 얘임
빅션은 Dark Sky Paradise 라는 대표작이라도 있지만
다베이비는 그런 작품조차 없는거 같아 더 아쉽습니다
Rockstar까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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