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 Drake – What a Time to Be Alive 리뷰
2015년, 퓨처(Future)와 드레이크(Drake)가 함께 발표한 What a Time to Be Alive는 21세기 힙합 역사에 가장 주목받은 프로젝트중 하나일것이다. DS2의 발매로 커리어의 정점을 달리던 퓨처와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의 발매로 자기증명을 완료한 드레이크, 그 둘의 합작 앨범이었기에 엄청난 주목을 받을것임은 자명한 사실이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강열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타이트한 구성, 압도적인 존재감
앨범은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트로 부민(Metro Boomin)의 프로덕션이 중심을 잡고 있다. 메트로 부민 특유의 어둡고 묵직한 비트위로 교차하는 퓨처의 굵직한 랩과 드레이크 특유의 멜로딕 하며 날카로운 랩 퍼포먼스가 11개의 트랙을 가득 채운다.
이러한 메트로 부민의 비트, 서로 다른 궤를 달리는 드레이크와 퓨처의 랩 등이 11개라는 간결한 트랙 구성을 가득 채우기에 이 합작 앨범의 존재감이 크게 다가온다.
퓨처 중심의 전개, 드레이크의 서포트
What a Time to Be Alive는 협업 앨범이지만, 퓨처의 색깔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 메트로 부민이 퓨처와 작을 계속해온 만큼 의도하진 않았어도 상당부분 퓨처식 트랩이 맞춰진 느낌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iamonds Dancing과 같은 트랙에선 드레이크 특유의 멜로디 중심의 전게에서 후반부 퓨처의 보컬을 통해 몽환적 느낌 선사하며 완벽한 합을 맞추기도 한다. 물론 매력적인 합을 보여주며 30 for 30 Freestyle과 같은 마지막 트랙은 드레이크의 멜로딕한 구성을 이루는것에 반해 퓨처 특유의 하드한 트랩사운드가 주를 가져가기에 위와 같은감상은 지울수 없다는 점은 아쉽게 가져온다.
아쉬운 점과 영향력
아쉬운점은 위에서 설명했는 상대적으로 희미해진 드레이크의 영향력과 존재감에 비해 아쉬운 앨범 구성이다. 물론 정규작이 아닌 믹스테잎의 범주에 속하기에 감안해야 하지만 합작 '앨범'이라는 점을 생각할때 구성을 무시할수는 없기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트랙구성은 단점으로 다가온다. 이 앨범은 추후 드레이크와 퓨처의 Life Is Good 과 같은 히트곡을 포함해 지금의 비프가 생기기 전까지 여러 협업 트랙들이 나올수있는 초석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점은 좋게 평가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What a Time to Be Alive는 완벽한 합작은 아니지만, 한 시대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순간적인 폭발력에 더 가깝다.
개별 트랙은 강열하고 매력적이나, 한 발자국 떨어져 전체를 보면 드는 아쉬움은 어쩔수없는듯 하다. 그러나 앨범이 발매 되었을때 슈퍼 루키였던 둘과 주목받는 프로듀서인 메트로 부민과의 화려한 춤사위로 바라볼때 본작품이 가지는 의의는 크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이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위치로 나아가는 영웅의 여정과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총점 7.8/10
왜 여러개가 동시에 올라갔지 ;;
리뷰가 4개? 일단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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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4개? 일단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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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걸린다고 여러번 누르니 이런일이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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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진진호호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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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앨범이 엄청 즉흥적으로 단기간내로 작업한것도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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