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실패하신분들도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타일러는 전석 스탠딩콘이죠, 스탠딩과 입장번호의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예매 성공하신분들이 받으신건 좌석번호가 아니고 입장순서입니다. 입장하는대로 차곡차곡 앞부터 쌓이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펜스에 기대서 보는게 체력적으로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입장번호 가장 앞순서들은 앞펜스를 노립니다, 이건 당연하니까 넘어가고요.
다음으로 채워지는게 양옆 펜스쪽입니다. 입장순서 빠르다고 마냥 앞으로만 채워지는게 아닙니다.
다음으로 채워지는게 앞쪽(노펜스)~중간 이랑 뒤쪽펜스 입니다.
거의 최종적으로 채워지면 이렇게 됩니다. 입장번호가 후순위라고 무조건 맨 뒤에 짱박혀서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어중간하게 낑겨서 뒤쪽에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이제 취켓팅에 대해 알아보면, 저는 티켓팅보다 취켓팅을 더 잘하는 편입니다. 정말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보고요, 가고자 하면 갈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무통장입금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있었으면 취켓팅의 난이도가 더 쉬워지고요, 없으면 취켓팅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우선 무통장취소표가 있는경우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면, 티켓을 잡아놓고 무통장입금을 안하면 자동취소되어 그 티켓사가 모아놨다가 일정한 시간에 일괄적으로 푸는거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푸는 시간은 티켓사별로 다릅니다. 이건 네이버에 인터파크 취소표 시간을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만약에 무통장입금이 없으면 취켓팅 난이도는 극히 올라갑니다. 표가 랜덤하게 풀리기 때문이죠, 물론 이경우에도 간절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먹어본적있음).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게, 취소 수수료가 공연날짜가 임박할수록 비싸지기 때문에 업자들이 표 안팔리면 끝까지 들고 있다가 서서히 풉니다. 예를들면 제가 가장 극적이였던게 요아소비 였습니다(공연 하루~이틀전에 먹었습니다).
그렇게 이미 s이신분들이 r석으로 신분상승하시고 s석 풀어주고 해서 적어도 엘이에서 가고자 했지만 못 가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취켓팅으로 먹은 표들을 인증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아다리 한번만 맞으면 가는겁니다.
요아소비(대기번호5만명)(화정) - 취켓팅성공(공연2일전)
요아소비(대기번호2만명)(인스파) - 취켓팅성공(새벽6시에 일어나서 눈비비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딱 하나 있더군요)
킹누(대기번호3만명) - 취켓팅성공(티켓팅실패이후 8시간동안 분노의취켓팅 끝에 성공, 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취켓팅)
요네즈켄시(대기번호2만명) - 취켓팅성공(2주전쯤에 심심해서 새벽 5시에 사이트 들어가서 뒤적뒤적하다가 딱 한 표 발견)
래드윔프스(대기번호만명) - 취켓팅성공(공연하루전이였나, 되게 아슬아슬했음)
랏도 개부럽다
개념 추
요아소비 전에는 시간 없어서 못갔지만 다음에 또 오면 꼭 잡고야 말겠습니다… 팁 ㄱㅅ
요아소비 켄시 전부 성공은 고수네…
추천합니다
무통장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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