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sha T - It's Almost Dry
전작인 데이토나만큼 강렬하진 않습니다 Call My Bluff같은 트랙은 밋밋하기도 하고..하지만 중요한 건 푸샤 형님은 힙합을 합니다 이 앨범은 힙합 앨범입니다 그래서 좋아합니다 가사 내용도 예전부터 해오던 마약 이야기지만 여러 은유 표현과 푸샤 특유의 라임 때문에 전혀 진부하지 않습니다 들을 때마다 국밥같은 앨범입니다
2. Pharoahe Monch - Internal Affairs
패로 먼치는 랩을 정말 잘합니다 위에 푸샤랑 비벼도 됩니다 맥스웰의 노래를 샘플링한 queens, 알케미스트가 말아준 No Mercy 등등 죽여주는 트랙이 많습니다 특히 Simon Says는 하드코어 힙합 그 자체입니다 이 형님 훅도 잘짜서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7번 트랙에 canibus 피처링 벌스를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호평을 많이 했지만 사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저는 common처럼 뱉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3. Slum Village - Yes
딜라 생전 비트 가져와서 만든 앨범입니다
몇몇 트랙은 옛날 느낌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아쉽습니다
슬럼빌리지는 판타스틱 시리즈가 정답입니다
4. The Roots - Illadelph Halflife
더 루츠의 명반
Things Fall Apart, Game Theory, undun이 많이 언급되지만 혹시 이거 안들어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커먼, 디안젤로, 큐팁이 참여했고 20트랙에 1시간 18분 꽉꽉 채워넣은 몸에 좋은 앨범입니다
푸샤 King Push 앨범 들어보셨나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들어봤죠 제 취향은 아니었던...물론 푸샤 랩은 언제나 좋습니다
킹푸쉬 단점이 트랙편차가 심함ㅠ
파로아 먼치가 푸샤 티에 비벼도 되는 게 아니라 푸샤가 감히 파로아에게 비벼도 될 법한 수준인 게 맞죠.
2 간간히 보였었는데 이제라도 보관함 추가합니다
내일 들어야겠네요
클립스 뭐 나온다 했던 거 같은데 언제더라..
올해에요 앨범 완료는 컨펌났고 이제 나오기만 하면 끝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