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끝나자마자 침대에 냅다 눕고 듣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1번트랙만 3번은 들음ㅋㅋ 갠적으로 이번 트릴로지 첫곡 중에선 이게 가장 인상깊은듯. 어휘력 딸려서 웅장함이라는 단어만 난발해버리게되는 노래
2. Cry For Me
트랜지션 깔끔한 것 부터 일단 맘에 드는데 hob, bbtm 감성도 한 스푼 들어간 느낌이라 완전 취저였음 ㅋㅋ
3. I Can’t Fucking Sing
깔끔한 트랜지션용 스킷
4. São Paulo
선공개로 나왔을 때는 프로듀서 갈아엎어라, 노래 왜 이따구냐 라는 여론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나도 처음에 들었을 때는 풀로 못 돌렸음. 근데 앨범 분위기 + 트랜지션 합쳐지니 미친 뱅어로 변신함 ㅋㅋ
5. Until We’re Skin & Bones
깔끔한 트래지션용 스킷 2
6. Baptized In Fear
이것도 예전 어두운 위켄드 모습이 가미된 트랙이라 좋았음. 이번 트릴로지보단 예전 트릴로지에 어울리는 곡 같지만 the weeknd 라는 이름으로 내는 마지막 앨범이니 예전 느낌도 살리려는건가 싶었음
7. Open Hearts
3-4 트랜지션을 극찬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갠적으로 6-7 트랜지션이 압도적이라 생각함 ㅋㅋ 곡 도입부터 확 집중됨. 이번 앨범에서의 킬링트랙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8. Opening Night
깔끔한 트랜지션용 스킷 3
9. Reflection Laughing
5분짜리 긴 곡이라 쳐진다는 얘기도 좀 나왔는데 곡 느낌부터 너무 춰저라 전 너무 좋게 들음… 스캇 피치 낮춘 것도 처음 들었을 땐 엥? 싶었는데 다시 듣다보니 나름 어울리는 듯.
10. Enjoy The Show
칲멍크 비트 아주 굿. 퓨처 등장하자마자 노래 불렀을땐 그냥 그런갑다 싶었는데, 그 뒤에 목소리 깔고 랩할 때 진짜 미친놈인줄 알았음 ㅋㅋ 베스트 피처링 ㄹㅇ ABÉL & PLUTO도 이제 믿듣듀오
11. Given Up On Me
비트 스위치 하는 위켄드 노래도 나름 신선해서 좋게 들음. 갬적으로 미친 것 같은 퓨처 콜러스가 있는 전반부를 좋아함.
12. I Can’t Wait To Get There
늘 먹던 맛에 약간의 새로움?
13. Timeless
선공개컷 됐을때도 잘 듣긴 했었는데 앨범에 포함되니 São Paulo처럼 더 좋아지는듯 ㅋㅋ 카티 목소리가 분위기 전환도 되고 좋음.
14. Niagara Falls
신스 활용이 돋보이는 곡. 위켄드에서 늘 먹던 맛 아닌 느낌으로 새로워서 좋았음.
15. Take Me Buck To LA
갠적으로 베스트에 가장 가까운 트랙… 늘 하던거라 하면 할 말은 없지만 트랜지션 + Escape From LA로 인해 진가가 발휘되는 곡…
16. Big Sleep
도입부는 신선했는데 후반부는 늘 먹던 맛
17. Give Me Mercy
늘 먹던 맛 2
18. Drive
늘 먹던 맛 3
19. The Abyss
후반 라나가 그냥 내 귀를 정상화함… 16-18 목 막히게 고구마 먹다가 갑자기 사이다 마시는 느낌임.
20. Red Terror
사이다 2. 시원시원하게 귀에 때려박아줘서 좋음.
21. Without a Warning
늘 먹던 맛 4
22. Hurry Up Tomorrow
딱 엔딩곡 제질. 가사 해석 보면 더 자세히 내용은 알겠지만 영알못인 내가 봐도 막곡으로 적합함을 알아차림
갠적으로 hob>ah=hut>=df>=bbtm
1-7 트랜지션은 정말 한 트랙을 듣는 것 처럼 깔끔함. 노래들도 늘 먹던 맛으로 도베된 느낌이 아니라 좋았음. 8-11 쳐진다는 말 많았는데 피처링들 때문에 개인적으론 나름 잔잔한 뱅어 느낌나는 트랙들이 많았다 생각. 12-15 구간은 늘 먹던 걸 정갈하게 만든 느낌이라 오히려 좋았음. 16-18은 약간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음… ㅇㅇ 19부터 막곡까지는 엔딩스럽게 흘러감. 21번이 고구마같긴 하지만 사이다 + 막곡 사이에 끼여서 그냥저냥 들을만하게 됨.
Best: Wake Me Up, Cry For Me, Open Hearts, Enjoy The Show, Given Up On Me, Niagara Falls, Take Me Buck To LA
Worst: Big Sleep, GGM, Drive
Best Transition: 1-2, 6-7, 14-15
4번 극공감
후반이 많이 물려서 아쉬움
한 3트랙 빼도 됐을 느낌
빅 슬립 도입부 좋았는데..
16-18 뺐으면 완벽. 21도 굳이 싶긴 함 ㅋㅋ 빅슬립 도입부 신선했는데 후반부가…
16-18 살짝 쳐지는거 공감되네요
약간 고구마존
67 개맛있음
Drive 위치만 바꿨으면 좋게 들었을 곡인거 같음
12-15 사이에 있었으면 좋았을듯
wake me up 은 ㄹㅇ 역대급 인트로같음
ㄹㅇㅋㅋ
첫트랙에서 못벗어나는중
저도 첨 앨범 돌릴때 3번정도 듣고 2번 트랙 넘어감…
저랑 비슷한 의견이네요
물론 상파울루는 별로였고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던듯 전작들에 비하면요. 그래도 위켄드다운 무난하게 좋은 앨범이었던듯
+ 커하는 HOB가 맞다
상파울루는 16-18 쳐지는 구간보다는 확실히 나았던 것 같아요. 분위기 끌어올리기 좋아서 ㅋㅋ 갠적으론 ah랑 df 적절히 섞은 느낌이라 좋았음요.
HOB때 더크위켄드는 못 따라감…
앨범도 1시간 반이나 되고 쳐지는 몇몇부분들은 쳐내는게 듣기도 편하고 좋았을듯함
9번 트랙 스캇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퓨처인줄
스캇 피치 낮춘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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