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https://www.reddit.com/r/hiphopheads/comments/frx0hp/an_introduction_to_memphis_rap/?rdt=47257
번역글은 처음 써보는거라서 원문 쓴 사람의 주관 같은 것들은 최대한 내치고 번역하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번역이 미숙해도 이해해주세요
이 글에서는 멤피스랩을 입문하기 위한 기초를 다룰 것입니다. 저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의 씬을 다룰 것이며, 이 글은 단지 가이드이므로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대부분의 곡들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찾을 수 없으며, 유튜브나 Soulseek 같은 곳에서 복사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RYM 등지에서도 멤피스 랩과 관련된 좋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멤피스 랩 씬의 가장 독특한 면모는 바로 다양한 스타일에 있습니다. 어떨 때는 심지어 같은 앨범, 혹은 같은 프로듀서의 다른 앨범에서도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보여 줄 때가 있습니다.
또, 멤피스 지역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추구한 훌륭한 프로듀서들이 많은 지역이였습니다. DJ Paul & Juicy J, DJ Squeeky, Skinny Pimp, DJ Sound, Tommy Wright, Lil Grimm, Blackout, DJ Zirk 등이 씬에서 가장 주요한 프로듀서들이였고 그 외에도 이 지역은 다양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프로듀서들로 축복받았죠.
랩은 주로 갱스터 랩이였고 UGK나 SPC(South Park Coalition)과 같은 남부 힙합 그룹이나 뉴올리언스의 Bounce 장르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때때로는 약간 서부 힙합의 향이 첨가된 곡들도 있죠. 물론 멤피스 랩은 호러코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곡들은 폭력, 특히 살인, 매춘, 그리고 마약을 게토의 암담한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주제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가사가 아니라 음습한 비트가 환기시키는 분위기와 래퍼들의 플로우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또 다른 요소는 매우 잦은 샘플링 기법의 사용이였습니다. DJ들은 다른 DJ들의 곡, 영화(특히 공포 영화를 샘플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예를 들어서 DJ Paul의 곡들에는 공포영화를 샘플한 곡들이 많습니다), 자기 자신의 곡(심지어 같은 앨범에 있는 자신의 트랙을 다른 트랙에서 샘플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까지도 샘플링했죠.
대부분의 멤피스 래퍼들은 유명세를 타거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돈을 빠르게 벌기 위한 수단으로 랩을 했습니다. 따라서 멤피스 랩의 '날것 같은' 분위기가 탄생했죠. 랩을 하는 것은 허슬링의 일종이였고 이는 1995년에 넘쳐났던 멤피스랩 테이프들과 1997-1998년에 씬이 굉장히 빠르게 추락한 것이 이것 때문입니다. 랩이 충분한 돈이 되지 못하자 래퍼들이 그냥 사라진거죠. 또 이런 이유로 씬에서는 돈과 도둑질 같은 범죄로 인한 디스전이 항상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멤피스 래퍼들은 아주 기초적인 장비만을 가지고 녹음했기 때문에 질감이 좋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러한 사운드는 유명한 래퍼들의 테이프보다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테이프에 자주 들립니다.
이제 아티스트별로 멤피스 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J Paul & Juicy J, 그리고 Triple Six Mafia
이 사람들은 아마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멤피스 랩 아티스트들일껍니다. 저는 이들의 앨범이 리마스터링되어서 가장 휼륭한 퀄리티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이들부터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Mystic Stylez는 아마 이 씬에서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일 것입니다. Lord Infamous, Koopsta Knicca, Gangsta Boo 그리고 나중가서는 Three Six Mafia와 같이 작업하는 것을 중단한 Playa Fly와 Kingpin Skinny Pimp과 같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 앨범은 최고의 멤피스 랩 앨범입니다.
그 후 저는 Three Six Mafia의 또 다른 명반 Undergroud Vol.1을 들을 것입니다. Mystic Stylez와 Underground Vol. 1 둘 다 매우 훌륭한 앨범이며 양을 채우기 위해 만든 구린 곡들은 전혀 안 들어가 있죠. 이들의 다른 훌륭한 작업물은 Koopsta Knicca가 주로 참여한 앨범 Da Devil's Playground입니다. 이 앨범은 가장 악마적이고, 잔인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Koopsta Knicca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또 이 앨범은 가장 다양한 프로듀싱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앨범에서 "Purple Thang"과 "Smoking On A J"는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역주: 우리 칸붕이가 Smoking On A J를 FUCK SUMN에 샘플링하다가 Smoking On A J의 원곡 샘플이였던 "Drink a Yak (Part 2)"의 원작자들에게 허가를 받지 않고 샘플링한게 들통나서 고소를 먹었었죠.)
이 세 앨범을 들은 후 당신에게는 3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당신은 DJ Paul의 작업물을 들을 수 있습니다(Vol. 16, Come With Me to Hell을 추천합니다). 둘째로 Juicy J의 작업물을 들을 수 있습니다(Vol. 9는 반드시 들어보십시오). 마지막으로 둘 다 듣는 것입니다(특히나 Vol. 3, Vol. 2를 추천합니다).
아니면 Three Six Mafia의 최근에 나온 앨범들을 들을 수도 있는데 최근 앨범들은 가면 갈수록 멤피스 본연의 사운드는 점점 없어지며, 랩은 하지 않고 프로듀싱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멤피스 랩을 찾으러 오셨다면 아까 말했듯이 DJ Paul이나 Juicy J의 초기 작업물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 사람들의 작업물이 입문용으로는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 자체가 최근에 리마스터링을 했기 때문에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멤피스 랩을 처음 듣는 초보분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환경이죠.
마지막으로 하나 설명하자면 Three Six Mafia는 나중에 금전적 문제로 많은 멤피스 아티스트들과 갈등을 벌였으며 점점 가면 갈수록 Three Six Mafia에 다른 멤피스 아티스트들이 피쳐링되는 것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일단 이정도 번역했습니다 번역이 약간 어색하게 되거나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어도 양해해 주세요 ㅠㅠ
좋은글 감사해요!1최근에 주시 제이 믹테 들었었는데 이글 읽고 다른 작들도 더 찾아들어봐야겠네용
오 쩐다 감사해요 잘읽을게오
아직 아티스트 2명밖에 소개 못해서 너무 아쉽네용
내일 더 많이 번역해올께요
크으 다음 번역도 기대하겠슴니다 개추
일단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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