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이 쓴 글인데
놀랍게도 IGOR의 이야기는 ARE WE STILL FRIENDS?
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음악에서는 화성학적으로 으뜸음이 바탕인 으뜸 3화음으로 부터 다장조, 바단조 등 어떤 조가 주어졌을 때 5번째의 음인 딸림음을 바탕으로 하는 딸림화음 중 하나로 진행되고 다시 으뜸 3화음으로 돌아가 끝맺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구조상으로 1> 5로 진행을 시작했다면 5> 1 로 끝나야 합니다. ARE WE STILL FRIENDS?에서는 음악적인 고유의 마 침꼴로 끝마치지 않습니다. 앨범의 첫 트랙인 IGOR'S THEME을 다시 들어보면 첫 음이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음 중 하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타일러가 IGOR에 대입한 본인의 이야기가 반복되는 무한한 굴레라는 것을 의미하죠.
굳
정보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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