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정규 전집
타일러 3, 4, 6집
스캇 정규 전집
이 있지만 당신은 굳이 이곳에 갈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온라인 매장에서 이미 판매하고 있거든요.
김밥이나 메타복스처럼 할인도 안 하고 접근성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물론 정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가끔씩 절판되어서 중고로만 구매해야 하는 앨범을 어떻게 공수했는지 소량 입고될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일은 제가 부산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만 겪어봤고 딱히 제가 사고 싶은 장르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굳이굳이 장점을 말해보자면,
여기 사장님은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해도 무조건 정가로만 판매하십니다.
예를 들면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 LP를 이곳에서 정가로 살 수 있습니다.
아마존보다 한국가가 그나마 저렴하고 국내 온라인에선 판매하지 않는 앨범입니다.(찾아보면 온판 있을 수도 있음)
이런식으로 온라인으로 구매 할 수 없고, 아무리 미개봉이라도 중고는 때려죽여도 싫고 부산에 살고 있다면 여기서 음반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아니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통비를 아끼고 부산 내에서만 음반을 구매하겠다면 그것도 꽤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어디죠?
어딥니까
온라인으로 구매도 좋긴 한데
그 오프라인으로 앨범을 직접 보고 만지고 '크으 이거지' '아 이 앨범 쥑이지' 하면서
결국 사려했던 앨범보다 2~3장 더 집고, 바이닐도 뒤적뒤적 하다가
딱 들고가서 결제하는 그 맛, 그리고 아 더사고 싶다.. 라고 매장 밖으로 나갈 때 낭만수치 만땅 찍음
적다보니 변태같네요
그것도 맞는데 진짜 억까가 아니라 이 매장에서 그러기엔 너무 손해임
왜냐면 음반매장이 어느정도 모여있는 곳에서 여러 매장을 들르면서 음반을 디깅해야 그 맛이 있음.
결국 양의 문제인데 이 매장이 음반 재고가 적은 건 아닌데 아무래도 로컬 음반매장이다 보니 결국 아이돌, 트로트, 가요 컴필, 8090(팝, 중고 등)이 주류라서 그 재미가 덜 할 수밖에 없음.
물론 그것들 사이에서 희귀하거나 진짜 생소한 음반을 찾는 재미가 물론 있다마는, 것보다 다른 온오프라인 매장 음반 재입고 알림 받는 게 더 설레긴 합니다.
이 음반매장이 싫어서 그런 게 아님. 나름 부산 오래 살았으니 애정도 있는데, 김밥에서 쓸 돈을 여기서 쓰는 건 손해가 맞음
아하 글쿤요! 그래도 좋은 장소 감사함다
스캇 정규 전집??어디죠
중구에 있는 매장임 이름은 특정성 있어서 못 말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글의 뉘앙스 때문에 이해바랍니다
서울 중구인가요 부산 중구인가요 대구 중구인가요 인천 중구인가요 대전 중구인가요…
글에 부산이라 나와있네요
그렇네요, 글을 제대로 안읽었나 봅니다 ㅈㅅㅈㅅ…
칸예 전집은 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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