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y Dorham - Whistle Stop
Members
Kenny Dorham - 트럼펫
Hank Mobley - 테너 색소폰
Kenny Drew - 피아노
Paul Chambers - 더블 베이스
Philly Joe Jones - 드럼
Tracklist
1. "Philly Twist" - 5:39
2. "Buffalo" - 7:43 ★
3. "Sunset" - 6:20
4. "Whistle Stop" - 5:56 ★
5. "Sunrise in Mexico" - 5:39 ★
6. "Windmill" - 6:17
7. "Dorham's Epitaph" - 1:09
Introducing
재즈 씬에서 과소평가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캐니 도햄(Kenny Dorham). 재즈 팬이라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눈부신 라인업으로 블루노트에서 본인의 세 번째 리더 작인 <Whistle Stop>을 발표한다.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던 도햄은 본작을 전부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웠으며, 색소폰 연주자 Hank Mobley와 함께 금관악기 앙상블을 이루며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보통 두 금관악기 연주자가 한 앨범에 있는 경우 메인 테마 이후 나오는 솔로 연주가 두 악기 중 하나이므로, 트럼펫과 색소폰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더불어 Paul Chambers, Kenny Drew, Philly Joe Jones로 이루어진 뛰어난 역량의 피아노 트리오의 솔로잉도 곳곳에 배치되어 각 세션의 연주와 그들의 합주가 얼마나 조화로운지 느낄 수 있다. 기술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를 중시하였던 도햄답게, 버팔로의 경쾌한 움직임을 묘사한 "Buffalo"나 해가 지는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한 "Sunset", 하드 밥의 매력을 선사하는 "Philly Twist", "Whistle Stop" 등 다양한 분위기의 넘버를 수록하였다. 마지막 트랙이자 서정적인 애가인 "Dorham's Epitaph"로 도햄은 뜨거운 열정과 차분한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VMfJPSbMZs&list=PLUJ7V33M1wR2MIJzFZSYJZ_S9lSb3mxcQ&index=2
https://www.youtube.com/watch?v=TNT3Df5nUto&list=PLUJ7V33M1wR2MIJzFZSYJZ_S9lSb3mxcQ&index=4
https://www.youtube.com/watch?v=sFjMrZe353k&list=PLUJ7V33M1wR2MIJzFZSYJZ_S9lSb3mxcQ&index=5
https://lewisporter.substack.com/p/kenny-dorham-unknown-audio-interviews
다른 부분은 좀 사소할 수 있어도 당시 쿨 재즈에 대한 그의 소견은 생각해볼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쿨한 트펌펫터이기도 하고...
무슨 내용일까용 ?.?
쿨 재즈로써 재즈에 제한이 없어짐과 동시에, 오히려 옛날 음악(아마 기사는 바로크/클래시컬을 언급한걸로 기억)을 적극적으로 응용했다는 내용입니다.
저희가 컨템포러리 음악 커뮤니티고 클래식에 대한 언급이 적을 수 밖에 없지만, 저도 클래식을 잘 안듣고, 어떻게 보면 이전에도 여러 음악적 변화가 있었는걸 가끔 까먹을 때가 있어요.
오히려 멜로디적 요소는 재즈/메탈을 막론하고도 바로크 시대가 가장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음악이 태동하던 시기였기에 복잡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멜로디 활용에 막힘이 없었던 것 같네요.
사실 재즈가 퍼포밍은 즉흥성 위주로 전개되지만, 그걸 전개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정형성에 대한 충분한 준비거든요.
마디 수나 코드 진행 같은 부분이 정형화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허나 그안에서 플레이어마다 중요시여기는 부분, 표현하려는 경향이 서로 다르기에 재즈를 듣는 게 더 재밌는 것 같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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