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도 자기 입장 쓰셨길레 우선 사과드리고서 저도 써봅니다
일단 제가 처음 답글을 단 의도는 제 허영심을 드러내려는 의도도 아니였고 딱히 반항 심리로 적고자 한 글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순전히 익페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그 이유를 썼을 뿐이고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근데 답글에 갑자기 개소리, 홍대병자라는 워딩이 저한텐 직접적인 공격으로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적은 후 너무 공격적이신 것 같다고, 뭐에 긁혔는지 모르겠단 말을 적었는데 이게 시작이 되서 여기까지 불씨가 번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이후의 제 대처는 당연히 바람직하지 못했고
작성글 얘기는 애초에 그 주제와 상관 없이 일방적인 제 비방이었기에 그 분께도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저도 입장은 확실히 하고 싶어서요.
전 그냥 음악 매우 좋아하는 고등학생이고,
애초에 지적 허영심 양비론 이런건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선시비를 털었단 점에서도 그 이유를 설명드리고 싶구요.
이미 끝난거 다시 갖고와서 죄송하지만, 방금 그 분 글을 보게 되서 저도 이렇게나마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최근에 좋게 들은 앨범:
Zack Villere - Cardboard City
서로 사과하면 좋죠
님은 잘못한거 없어서 사과 안 해도 됨
맞네
다들 사과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다같이 건전하고 화목한 엘이를 만들어 나갑시다
굳
사과할 필요있나
서로 사과하면 좋죠
맞네
제 3자로서 봤을 때 내용과는 별개로 약간 워딩이 과격하시긴 했어요
맞습니다. 익페는 그냥 취향이고 다른 것들도 전부 취향입니다. 존중하는 태도만 갖고 계시다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든 별 상관이 없죠..
멋집니다.
님은 잘못한거 없어서 사과 안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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