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힌 앨범들 모음 no.2

LETZ GOOOO

암튼 이 앨범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앨범일겁니다

매력적인 멤피스 사운드와 덴젤 커리의 다재다능한 래핑이 합쳐진 수작 이상의 앨범이죠

곡 사이사이 인터루드와 곡의 연계, 피쳐링 활용등 참 재밌는 요소가 많습니다

뭐 덴젤 래핑은 말할 것도 없고요

최근에 디럭스 앨범도 나왔는데 이 김에 

안들어보신 분들은 함 들어보시죠

이미 들어본 분들은 그냥 오늘 한번 더들으세요

명령입니다.

추천 트랙: ULTRA SHXT, BLACK FLAG FREESTYLE, 

LUNATIC INTERLUDE, HIT THE FLOOR, STILL IN DA PAINT, HOODLUMZ

Death Grips - The Money Store

생각 날때마다 들으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주는

저만의 마약, 돈상점입니다

이 앨범은 뭐 다들 저보다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제 방식으로 이 앨범을 좀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전 요놈을 창겁보다 쉽고 원초적이라 생각합니다

창겁처럼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되지 않아

끝까지 도파민 분출이 뱅어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박자를 11차원에서 타는 MC Ride의 래핑은

아마 앨범 끝나기 직전엔 중독되어 빠져나오지 못할 겁니다

프로듀싱도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특히나 Double Helix나 System Blower에서 사용된 샘플링은 원본을 듣고 나면 감탄만 나올 겁니다

드럼과 신스도 정말 어디에서 가져 왔는지 모르겠는

저세상 질감을 자랑합니다

이 친구도 안들어 보셨다면..아시죠? 

세 번 들으세요^^

추천 트랙: Get Got, The Fever, Hustle Bones,

System Blower, The Cage, Punk Weight, Hacker

Kanye West - 808s & Heartbreak

모두가 11월 초반에 이 앨범을 깠을 때, 

전 최상의 경험을 위해 지난 주 까지 이 앨범을 묵혔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제 개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단 이틀만에 4번을 들었습니다…

오토튠에 묻혀 버린 칸예의 보컬과

본인 커리어 역사상 가장 암울한 비트들을 꺼내들어

듣는 사람들조차 울리는 이 앨범은

엘이 전용 핫팩으로 이젠 모두가 다 아는 앨범이지만

아직도 호불호가 갈린다는게 슬픈 마음에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다양한 악기와 808베이스가 만나 만드는 절묘한 하모니

당신도 느끼고 싶다면? 

올 겨울 무한반복하십쇼

참고로 전 작년 겨울에 거의 20번 들었음

추천 트랙: Welcome To Heartbreak, Amazing, Love Lockdown, Paranoid, Street Lights, Pinocchio Story

 + 저번 글에 이런 글 좀 많이 적어달라 하셨던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최근에 음악을 듣던 거만 들어서…

이제야 올리게 되지만

그만큼 노력을 들여서 쓴 글입니다 (뿌듯)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