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끝에 무도는 허전해서 넣어봄
무한~
1. Brakence - Hypochondriac
이거 외힙에 넣어야할지 종음에 넣어야할지 고민이 컸었는데 힙합적인 요소를 어느정도 채용하는것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건강 염려증" 이라는 제목의 앨범입니다 일단 제목부터 간지남 ㄷㄷ
듣기를 좀 미룬 앨범 중 하나인데 의외로 하이퍼팝? 안티팝? 그런 쪽이네요 뭔가 커버만 봤을땐 재즈붐뱁 느낌도 나고 누가 오줌싸놓은거 찍어놓은거같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커버부터 합격
사운드도 찰진데 제가 이런 사운드는 100gecs에서 거의 처음 들었었나? 하여간 이런 하이퍼 타격감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시원하게 두들겨 맞았네요
두들겨 맞았다니까 표현이 뭐한데 진짜 신기한 느낌임 학교에서 일진들이 지건, 람각 날리는거랑 다르게 좀 차별화된 기술이 있는데 그 알타리? 아무튼 그거 있죠 그거 맞으면 뭔가 아파서 기분나쁘다기보단 되게 와 뭐지? 신기한 느낌이 강한데 여튼 고막에 그거 맞은 느낌임 와 이런 느낌을 연출할 수가 있구나... 아무튼 알타리 장인 브렉흔씨 모셔봤구요
이 앨범은 더 얘기하고싶은게 와 브레큰씨 나이도 어린 사람이 진짜 어느 경지에 다다른 듯한 질감을 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정말 항시숭배해야할듯한 부분입니다 부터따라쉬~ 서로 숭배하자 항시~
제가 이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트랙은 5g랑 Argyle 입니다 이중 5g가 뭔뜻이지? LTE 5G 할때 그건가? 가사찾아봤는데 알고보니 마리@화나 스@근하게 한꼬집 해서 피운다는 뜻이었다니 스눕독 형님이 좋아할 만한 트랙이다 이거야 ㅇㅇ;; 이런거 말고도 진짜 아이코닉한 트랙이라 느껴지는게 초반부터 드릴 비트? 로 시작합니다 드럼이 셋잇단음표로 이어폰을 통해 제 귀로 갈겨지는데 중독성 개심함 ㄹㅇ 대@마를 왜하냐 이게 대@만데 ㅋㅋ
그 중독성을 증명하듯 멜롱에서 좋아요 수가 비정상적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ㅋㅋ 딴건 10개 막 이런데 얘 혼자 100개임 ㅋㅋ
이 외에도 여러 스토리라인이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알아보기 귀찮슴니다 아웅나영어몰라~(염따톤으로)
2. Death grips - The Money Store
게게게게가가가가
말할것도 없죠 (진짜 말 안함)
3. Death grips - Bottomless Pit
기빙밷피플~~
시작부터 고막을 친히 조@져주시는 자크힐 성님의 강력한 드럼으로 첫트랙부터 잠 확 깨주고
뭔가 등교길에서 듣기 좋을듯 잠깰겸 해가지고 아무튼 시원~하니 속이 뻥 ㅋㅋ
2번트랙은 박자가 되게 특이하더라고요 뭔가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시는게 형돈이와대준이 그누구도한번도안틀리고부르기어려운노래 였나? 그거 느낌 났습니다 액자속사진속 그 홍합홍합홍합홍합
전곡이 다 무난무난하니 좋았는데 특히 3번트랙, 6번트랙 좋았습니다 굉장히 난해한 비트 위 키치한 멜로디 라고 해야하나 표현을 못하겠는데 오토바이 배기음 생각나게하는 기괴하게 표현해 낸 베이스가 인상깊었습니다.
위에 어머니스토어도 그렇고 데스그립스 등 익스페리멘탈 힙합 하는 래퍼들 들을때마다 생각나는데 난해하고 복잡한 비트를 해석해서 그 위에 랩 하는 거 들으면 총알 흩날리는 전쟁통 속에서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 대장같아서 마음까지 든든해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올겨울엔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익페 한접시 어떠신지요...
3줄요약
1. 브레이켄스, 데스그립스를 들었는데 좋았다.
2. 올겨울은 익페로 달리시는게 어떨지...
3. 수능 수고하셨습니다!!
데스그립스추
와 프사
제 배도 만져줘요(수북)
MHTRC추
망한똥럭키
도전~
아 스테판버넷 유퀴즈나오면 좋겠다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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