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반부에 요즘 스타일 트랩 난사하는 부분은 최악이였음
플로우도 똑같고 피치 바꾸는것도 별로임
중반부에 glo 스타일 곡들 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전체적인 곡 완성도들은 떨어지는 느낌
후반부 chill bae로 시작되는 멜로디컬한 곡들 구간에서부터야 이 앨범이 어떤 감성을 의도했는지 좀 알 것 같았음
플럭앤비+옛날 팝송 느낌이 참신하고 좋았음.
전체적으로 많이 어수선한 앨범임
16곡을 하루만에 녹음했고, 빨리 은퇴하고 싶어서 계약 벗어나려고 앨범 찍어내는 중이라는 찌라시를 보고 나니까 더 난잡하게 느껴짐
딱 믹스테잎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함
뭔가 시도한게 있는데 휘갈겨진 느낌이라서 아쉽네요
ㄹㅇ
뭔가 예전 앨범들에서 애매했던 곡들만 모아놓은 거 듣는 기분이었어요
왜 벌쳐스가 떠오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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