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시험 기간 끝난 기념으로다가 지난 2-3개월 동안 모은 거 인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Metro랑 합작하면 결과물이 항상 괜찮은 21 sad bitch의 정규 몇 개. 알라딘 중고로 어부바해왔는데 둘 다 1.0에 미개봉이었스..캬!
릴 펌, 카디 비, 리치 더 키드.. 모두 폼이 전성기인 시절의 앨범들. 릴 펌은 ebay에서 15$주고 가져왔어요. 나머지는 전부 출신이 알라딘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카디비 음반이 참 좋기는 해도 Astroworld를 그래미가 재낀 건 좀 이해가 안 됩니다. )
다음은 갱스타들. 블러드 갱단 출신 YG는 앨범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이유가, 맨날 구매하려고 보면 YG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YG 패밀리 앨범만 등장하기에 구매창이 안 떠!!! 밑에는 Straight Outta Compton 사려다가 미국 야드세일에서 1달러 주고 모셔왔스므니다.
드공을 제 손에 얻게 된 연유는 감동적입니다. ㅠ.ㅠ 알라딘 일산점 들렸다가 옆에서 음반 계산하고 있는데 이거 팔러오신 분이 제가 Scorpion CD 구매하는 거 보고 저한테 질문하시더라고요. "드레이크 노래 좋아해요? 이게 기스가 너무 심해서 판매조건 충족 못한다고 하는데 가져가시겠어요?" 그러고는 그냥 저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요 두 녀석은 집 앞에 일요일날 분리수거하는데 CD, 카세트테이프 누가 무더기로 버려놓으셨는데 그 사이에서 득템했습니다! 둘 다 커버에 크랙이 심각하긴 했는데 다른 걸로 바로 사서 바꿔 끼웠습니다! 음종으로 보낼까 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ㅎㅎ
막짤은 번개장터랑 엘이장터에서 구했어요! 타일러 판매하신 분께는 벌써 3번째 구매네요 ㅎㅎ CMIYGL는 미개봉 상품인데 정말 좋은 가격에 주셨습니다. 혹시 보고 계시다면 그냥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앨범 4개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귀중한 친구들입니다. 텐타시온은 노원에 사는 친구가 저한테 선물로 줬고, 블랙펜서는 공강 시간에 종로까지 개처럼 뛰어가서 모셔왔습니다. 포말론은 부산 센텀에서 음반사업하시는 형님이 구독자 이벤트로 주셨슴죠. 그리고 희대의 명반, 스쿨보이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중고음반점에서 구했어요.
지금까지 음반 자랑이었습니다.. 개추를-
와 드레이크 ㄱ부럽네요ㅇ
후후 무려 16트랙 디럭스반입니다
캬 추추
개추를 선사합니다
우왕
혹시 부산 센텀 형님 레코드샵 하시나요??
레코드샵은 서면이나 남포동 가야 있어서 ㅜㅜ
센텀에도 생기면 좋을텐데요
제가 정확한 건물명 알아볼께요~^^
야추를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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