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베이비킴입니다.
요즘 이거 하려고 안 하던 디깅도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는데,
몰랐던 좋은 앨범도 많아서 되게 뿌듯하네요. ㅎㅎ
물론 아직은 소개할게 많이 남았지만..
이어서,
오늘 다룰 앨범은
Jordan Ward의 FOREWARD (moreward) 입니다.
(이건 디럭스반 커버, 근데 이 앨범은 디럭스로 듣는걸 적극 추천!!)
타일러 샤라웃을 기점으로
작년부터 슬슬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RnB 싱어,
Jordan Ward.
특유의 앳된 목소리와
구름 위를 누비는 듯한,
나른한 감성의 비트 셀렉은
왠지.. 국내 릴보이의 Meantime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그가 공백기를 마치고
2번째 정규 FOREWARD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장르는 오랜만에 정통 알앤비인 컨템포러리 알앤비이지만,
전술한 Ward 만의 프로덕션과 독특한 음색 때문에
그냥 지나치면 얼터 쪽이라 오해하기도 쉬운 앨범입니다.
허나 몽글몽글한 분위기와 달리
내용 면에선 꽤나 진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기도 한데요.
형제와의, 가족과의 사랑과 추억을 다루다가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슬픔에 잠기기도 하며,
자아성찰적이면서 상당히 날카로운 가사들을 담고 있습니다.
따스한 느낌이 한편으론 뭉클해지기도 하고..
어쨌든
종나 귀엽습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K13sME5pqKg
https://www.youtube.com/watch?v=6jXKlFwT1Zo&list=OLAK5uy_m6SdQ9jpWJcfLYu4ixj6o1P2RMUdEcplQ&index=15
개인적으로 되게 즐거운 시절에 들었던 앨범이라,
요새는 손이 잘 안 가네요.
들으면 그 때 생각도 나고.. 그 추억을 쉽게 놓치고 싶지 않아서요.
여러분도 제가 추천해준 앨범들에 각자만의 기억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지~~??
전에 추천해주신 거 잘듣고 있습니다 ㅎㅎ
오호 어떤거죠 ㅋㅋㅋ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Peak용
감사합니다
오 민타임 개좋아하는데 들어봐야겠네
알앤비 버전이라 생각하면 됨
디럭스 커버 까와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