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ZWS6CITutY?feature=shared
The Low End Theory 이 앨범이 탑스터에 엄청 많길래 한번 들어봤습니다.
첫곡듣고 기대 많이 했는데 괜찮다정도로 끝났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아쉬운건지 좀 무난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해석 해주신분이 주석 엄청 달아놓긴 했는데 볼 시간은 없었고
가사를 보긴했는데 특이한점은 딱히 못느꼈습니다.
비트는 통일성있어서 좋긴한데 계속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넘어가니까 중반에 좀 지루했습니다.
이상한게 저는 나름 90년대 힙합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힙합자체를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가 귀가 적응을 못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rym 올타임 48위 평균 평점 4점 이러니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고요.
이거 못느낀다고 뭔일 생기는건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니까 저도 당황했습니다.
(일메틱은 첨들었을때부터 개좋았는데.. 유일고트인데..)
정말 좋았던곡은
Excursions, Buggin' Out, Check the Rhime, Jazz (We've Got)
이 네곡정도네요. 그래도 오늘 건진건 큐팁이 랩을 개잘한다. 이 사람 피쳐링 있으면 들어야겠다 정도네요.
Phife Dawg 이분도 좋긴한데 상대가 큐팁이였다..
죄송합니다. ㅠㅠ
사진 뭐죠
절대 제 평점아니고 제 lym 친구분 평점입니다!
저 네 곡이 진짜 맛도리임
첫곡듣고 지려서 다들었는데 다듣고도 첫 곡이 젤 좋더라고요.
큐팁 뭔가 엄청 쫀득하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조금 절제된게
엄청 매력인것 같아요. 랩 진짜 잘하더라고요.
그루비한 맛이 있죠
맛 들리면 못 빠져나와요 ㅋㅋㅋㅋ
Midnight marauders 들어보시고 그래도 느낌안오면 좀 묵혀두시죠
그래도 탑스터에 1 3집도 가끔 나오던데 그래도 다 들어보고 판단해보죠ㅜㅜ
아마도 힙합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한번 돌린 건데 4곡 건진 거면 대단하신 건데 저는 여러번 돌리고 이 앨범의 맛을 알았습니다
저도 90년대 개좋아하는데 저건 평만큼 좋아하진 않음
최소한의 재료로 좋은 사운드를 만드는게 포인트
지금은 잘 안듣긴하는데 처음들었을때 가장 충격먹었던 앨범
can I kic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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