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나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진 알겠는데
최근엔 너무 남용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특히 문화 콘텐츠에서 더욱 이런 현상이 심한듯.
자기 의견, 혹은 비판만 해도
‘별로면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별로면 토를 달지마’
같은 식으로 나가면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음악/아티스트 이 둘을 따로 분리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이동진 평론가 님이 말했듯, 최근엔 다들
너무 허영심을 지니는 데에 거부감이 큰 것 같아요.
저는 그 허영심을 채워나가는게 곧 자신감이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허영심도 본인 교양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써 사용될때 좋은거지 허영심 가지고 남들 아래로 보고 우월감 느끼는건 보기에 심히 역겨움 ㅋㅋ
이동진님이 말씀하신거랑 방구석 평론가 허영심 욕먹는건 다른 부분임
방구석에서 배 긁으며 남 의견 존중 안하는 사람보단 방구석 평론가가 더 낫죠 그리고 지금 저명한 평론가들도 처음은 방구석 평론가로 시작했을테고요
오 막줄 ㄹㅇ
안 그래도 쓰려했는데 빼먹었네요.
그쵸, 애초에 작가들도 다 거기서 시작하니깐요.
그런 말하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네요
평론가만 평가할 수 있는지
소비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 말하는게 문제될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 까기 바쁜 사람들하고는 대화 조차 안하는게 좋긴하죠
평가도 평가 나름인듯
진짜 같잖은 소리하면서 비판이니 평론이니 떠도는 인간들도 있고
합리적인 부분에서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음
그리고 허영심도 본인 교양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써 사용될때 좋은거지 허영심 가지고 남들 아래로 보고 우월감 느끼는건 보기에 심히 역겨움 ㅋㅋ
이동진님이 말씀하신거랑 방구석 평론가 허영심 욕먹는건 다른 부분임
그건 맞죠.
우월의식과 이동진님이 말씀하신 문화적 허영은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이니깐요.
아래는 방구석 평론가와는 조금은 다른 얘기였습니다.
방구석 음악가도 파란노을같이 좋은 사람들 많듯이
방구석 평론가같이 자기 생각 잘 표출하는 사람도 문화에 좋다 생각해요
보통 방구석 평론가 소리 듣는 글들 보면 왜 듣는지 알겠더라구요.
되도 않는 꼬투리잡아서 억까하거나 쿨병걸려서 까내리는 글들이라서요.
대체적으로 열등감 혹은 반발심리/반골기질이 저변에 깔려있고요.
대표적으로 파란노을, 테일러 스위프트, 아이돌 관련 글들이 그런 편인것 같아요.
파노가 까이나요??
저도 왜 까이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대신 시도때도 없이 나오길래 신경 쓰이더라구요.
오해도 있고..
현재는 이전보단 많이 줄어든것 같긴 한데 과거 한창 뜰때 엄청 심했었죠.
2집 이후로 파노를 접해서 그런 얘기는 처음이네요 ㄷㄷ
악용되는건 별로
카페에서 평론 쓰면 카페 평론가인가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아존나웃겨
엘히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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