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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평론가 라는 말에 대해 어케 생각하시나요

김베이비킴2시간 전조회 수 284댓글 12

의도나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진 알겠는데

최근엔 너무 남용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특히 문화 콘텐츠에서 더욱 이런 현상이 심한듯.


자기 의견, 혹은 비판만 해도 

‘별로면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별로면 토를 달지마’ 

같은 식으로 나가면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음악/아티스트 이 둘을 따로 분리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이동진 평론가 님이 말했듯, 최근엔 다들 

너무 허영심을 지니는 데에 거부감이 큰 것 같아요.

저는 그 허영심을 채워나가는게 곧 자신감이라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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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2시간 전

    방구석에서 배 긁으며 남 의견 존중 안하는 사람보단 방구석 평론가가 더 낫죠 그리고 지금 저명한 평론가들도 처음은 방구석 평론가로 시작했을테고요

  • 김베이비킴글쓴이
    2시간 전
    @StarboiCarti

    오 막줄 ㄹㅇ

    안 그래도 쓰려했는데 빼먹었네요.

    그쵸, 애초에 작가들도 다 거기서 시작하니깐요.

  • 1시간 전

    그런 말하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네요

    평론가만 평가할 수 있는지

    소비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 말하는게 문제될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 까기 바쁜 사람들하고는 대화 조차 안하는게 좋긴하죠

     

  • 1 1시간 전

    평가도 평가 나름인듯

    진짜 같잖은 소리하면서 비판이니 평론이니 떠도는 인간들도 있고

    합리적인 부분에서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음

  • 2 1시간 전

    그리고 허영심도 본인 교양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써 사용될때 좋은거지 허영심 가지고 남들 아래로 보고 우월감 느끼는건 보기에 심히 역겨움 ㅋㅋ

     

    이동진님이 말씀하신거랑 방구석 평론가 허영심 욕먹는건 다른 부분임

  • 김베이비킴글쓴이
    1시간 전
    @powl

    그건 맞죠.

    우월의식과 이동진님이 말씀하신 문화적 허영은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이니깐요.

    아래는 방구석 평론가와는 조금은 다른 얘기였습니다.

  • 1 1시간 전

    방구석 음악가도 파란노을같이 좋은 사람들 많듯이

    방구석 평론가같이 자기 생각 잘 표출하는 사람도 문화에 좋다 생각해요

  • 1 1시간 전

    보통 방구석 평론가 소리 듣는 글들 보면 왜 듣는지 알겠더라구요.

    되도 않는 꼬투리잡아서 억까하거나 쿨병걸려서 까내리는 글들이라서요.

    대체적으로 열등감 혹은 반발심리/반골기질이 저변에 깔려있고요.

    대표적으로 파란노을, 테일러 스위프트, 아이돌 관련 글들이 그런 편인것 같아요.

  • 김베이비킴글쓴이
    59분 전
    @Joni

    파노가 까이나요??

    저도 왜 까이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대신 시도때도 없이 나오길래 신경 쓰이더라구요.

    오해도 있고..

  • 39분 전
    @김베이비킴

    현재는 이전보단 많이 줄어든것 같긴 한데 과거 한창 뜰때 엄청 심했었죠.

  • 김베이비킴글쓴이
    32분 전
    @Joni

    2집 이후로 파노를 접해서 그런 얘기는 처음이네요 ㄷㄷ

  • 4분 전

    악용되는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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