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오더매드문2024.10.18 13:45조회 수 2122추천수 18댓글 67
앨범 통으로 듣는게 젤 기분좋음
얼스웻셔츠 앨범이 특히 더 그럼
저도 플리 없음 뭔가 음식 섞어 먹는 느낌이여서 좀 별로임...
근데 가끔씩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앨범들은
일부로 해부해서 분석하려는 마인드로
거꾸로 들어보거나 셔플재생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긴 합니다
그런건 이제 제작자의 의도에 맞게 들을려고 합니다ㅋㅋ
개맞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도 마치 컴필레이션 앨범처럼
나름의 유기성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더 선호합니다
저도 플리 없음
마치 프리재즈처럼 끊김없이 가는걸 선호합니다
콧구멍 진짜 크다
얼 스웻셔츠 앨범이 가장 그런 미학이 두드러지죠
근데 뭔가 다른 의미로 음악이 3~4분인건 옛 음반의 기술적 한계때문이고 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 들어야했던것도 음반이라는 매체?때문이기도 한데 지금은 그런 제약이 없으니 저는 플리도 어느정도 시대에 맞는 청취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플리도 결국 플리만의 미학이 되긴 되었다고 생각해요
감사
앨범대로 계속 듣다가
슬 지루해서
이제 플리 만듦
사실 그런 순간도 있긴함... 일부로 해체해보는...
공감추
캬 이거지
의도가 있으니 참고 들어야죠
저도 운동할때는 앨범 단위로 안듣긴합니다ㅋㅋ
BPM 유지가 중요하니까요
까딱하면 깔립니다ㅋㅋ
저도 운동할때만 플리 써요 ㅋㅋ
아예 처음 들어보는 장르같은거 접할때 플레이리스트 돌리다가 괜찮은 곡 추려서 그 곡이 속해있는 앨범 찾아듣는거 좋아함
이용하기나름인듯? 아예 플리만듣는건 본문 인터뷰말대로 별로인거같음.
요즘은 특히나 곡 길이가 짧아서 앨범 전체가 하나의 클래식 곡 같은 형식을 갖고있는 경우도 많아서
시대에 맞게 앨범이던 뭐던 그 형식과 미학이 바뀌나봅니다
저도 플리 안만듦요 만들기 귀찮음
한때는 광적으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저도 귀찮네요
얼과 공통점 하나 생겼는데 결혼하면 되는건가요
타일러랑 이미 애증관계 아닌가요
타일러는 넘사니까 일단 얼이라도
이상하게 이유없이 플리는 안땡기네요
보통 저장 용도로 씀
진짜 독특한 썸네일과 제목이 아닌 이상 저도 플레이리스트는 거의 안듣습니다
아 그래도 일부로 컨셉 재밌게 살린 플리는 듣긴들음
제 음악 감상 철학도 이래요... 단, 돈다는 제외 ㅋㅋ
돈다는 좋은 곡들은 있어도 좀 짧았음 좋겠네요 ㅋ
발언 취지에 동감은 하는데, 거를 곡 껴있는 앨범 내는 플레이어들을 먼저 탓할 문제. 일매릭, 엔터더우탱처럼 만들면 다들 앨범 단위로 듣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산 비트로 만든 곡 한두개 껴넣고 나머지 수록곡은 그저 그런 타입비트로 채워넣는 아티스트들이 장르 무관 95% 이상이니 이건 뭐 리스너 탓 할 일이 아니죠.
구린 인스트루멘탈 위주로 깔린 앨범 줄창 듣다보면 취향이 형성되는게 아니라 구린 음악에 익숙해지기 마련이죠.
그쵸 결국은 전적으로 리스너들의 선택이죠
앨범을 어떻게 듣는지도 소비자의 권리니까
ㅋㅋㅋㅋ 그나저나 외게에서 보니 반갑네요
플리는 장르 입문할때 말고는 안듣는거 같아요
이건 철저하게 저만의 개인적인 의견인데 플리로 장르 입문하는 게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수많은 반론도 있긴 있겠는데
예를 들어서 브릿팝 입문하고 싶다면 브릿팝 앨범을 듣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브릿팝은 앨범 단위로 듣는 순간 브릿팝 장르의 특성이 가장 잘 보인다고 보거든요.
음.. 장르의 특성을 느끼고 싶을때는 평가가 좋은 명반들로 입문하는게 맞으나 제 의견은 이겁니다.
플리를 틀어놓다가 어떤 곡이 하나 꽂히면 그 곡을 만든 아티스트의 앨범을 듣는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그 장르가 제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좀 더 쉽게 다가오거든요. 취향에 이미 맞는 아티스트를 통해 그 장르에까지 닿는달까.
근데 전 첫인상을 중요시하는지라...
제겐 좀 안맞네요
하지만 사실 저도그런식으로 많이 장르에 입문하기도했죠 ㅎ
이건 진짜 맞는 말임
음악 감상이 목적이면 앨범 청취를
하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그저 배경음악일때는 플리도 뭐..
결국 사람 취향이니까요
앨범 단위 감상을 강요할순 없으니 ㅜ
플리도 결국엔 하나의 유행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요즘 로우파이 힙합 앨범들도 거의 플리 수준이죠 ㅋㅋ
기본적으로 앨범으로 듣고 거기서 좋은트랙뽑아서 플리에 추가함
ㅁㅌㅊ?
저도 그렇게 함
좋은 트랙은 따로 들어도 좋더라구요
오션이랑 반대네 오션은 개인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니까
더이상 앨범이 아니라 싱글만 발매해야한다고 한적도 있었는데
하필 오션이랑비교하시니까
뭔가 오션이 더 괘씸하기도...
지금까지 플리 만들어논거 많이 들었는데 사실 여태까지 진심으로 오늘은 노래만 듣는다 이랬던 날이 없었어서 그런거같네요 담부턴 야자할때나 시간 빌때 앨범 단위로 들어야겠어요
힙합도 앨범의 미학이 멋지죠. 특히 얼 같은 언더라면 더더욱.
저도 플리 안만듦
전 한때 만들었죠. 플리리스트도 괴상한 게 이름 붙여댔는데...
콜라 플리... 사이다 플리... 밀키스 플리...
어쨌든 얼 답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앨범에 대한 미학을 추구해온 사람이라
지금당장 얼 스웻셔츠 플리 만들겠습니다
일단 플리 만들기 귀찮음 ㅋㅋㅋㅋ
플리 아무리 만들어봤자 앨범으로 듣는 게 훨 좋기도 하고요
앨범이 플리니까요 ㅋ
긍까요
저도 주변에 앨범째로 듣는 거 추천할 일 생길 때 항상 앨범을 아티스트가 자기 신곡들로 직접 구워준 플리로 생각하고 들어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런듯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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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통으로 듣는게 젤 기분좋음
얼스웻셔츠 앨범이 특히 더 그럼
저도 플리 없음 뭔가 음식 섞어 먹는 느낌이여서 좀 별로임...
근데 가끔씩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앨범들은
일부로 해부해서 분석하려는 마인드로
거꾸로 들어보거나 셔플재생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긴 합니다
그런건 이제 제작자의 의도에 맞게 들을려고 합니다ㅋㅋ
개맞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도 마치 컴필레이션 앨범처럼
나름의 유기성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더 선호합니다
저도 플리 없음
마치 프리재즈처럼 끊김없이 가는걸 선호합니다
콧구멍 진짜 크다
얼 스웻셔츠 앨범이 가장 그런 미학이 두드러지죠
근데 뭔가 다른 의미로 음악이 3~4분인건 옛 음반의 기술적 한계때문이고 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 들어야했던것도 음반이라는 매체?때문이기도 한데 지금은 그런 제약이 없으니 저는 플리도 어느정도 시대에 맞는 청취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플리도 결국 플리만의 미학이 되긴 되었다고 생각해요
감사
앨범대로 계속 듣다가
슬 지루해서
이제 플리 만듦
사실 그런 순간도 있긴함... 일부로 해체해보는...
공감추
캬 이거지
의도가 있으니 참고 들어야죠
저도 운동할때는 앨범 단위로 안듣긴합니다ㅋㅋ
BPM 유지가 중요하니까요
까딱하면 깔립니다ㅋㅋ
저도 운동할때만 플리 써요 ㅋㅋ
아예 처음 들어보는 장르같은거 접할때 플레이리스트 돌리다가 괜찮은 곡 추려서 그 곡이 속해있는 앨범 찾아듣는거 좋아함
이용하기나름인듯? 아예 플리만듣는건 본문 인터뷰말대로 별로인거같음.
요즘은 특히나 곡 길이가 짧아서 앨범 전체가 하나의 클래식 곡 같은 형식을 갖고있는 경우도 많아서
시대에 맞게 앨범이던 뭐던 그 형식과 미학이 바뀌나봅니다
저도 플리 안만듦요 만들기 귀찮음
한때는 광적으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저도 귀찮네요
얼과 공통점 하나 생겼는데 결혼하면 되는건가요
타일러랑 이미 애증관계 아닌가요
타일러는 넘사니까 일단 얼이라도
이상하게 이유없이 플리는 안땡기네요
보통 저장 용도로 씀
진짜 독특한 썸네일과 제목이 아닌 이상 저도 플레이리스트는 거의 안듣습니다
아 그래도 일부로 컨셉 재밌게 살린 플리는 듣긴들음
제 음악 감상 철학도 이래요... 단, 돈다는 제외 ㅋㅋ
돈다는 좋은 곡들은 있어도 좀 짧았음 좋겠네요 ㅋ
발언 취지에 동감은 하는데, 거를 곡 껴있는 앨범 내는 플레이어들을 먼저 탓할 문제. 일매릭, 엔터더우탱처럼 만들면 다들 앨범 단위로 듣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산 비트로 만든 곡 한두개 껴넣고 나머지 수록곡은 그저 그런 타입비트로 채워넣는 아티스트들이 장르 무관 95% 이상이니 이건 뭐 리스너 탓 할 일이 아니죠.
구린 인스트루멘탈 위주로 깔린 앨범 줄창 듣다보면 취향이 형성되는게 아니라 구린 음악에 익숙해지기 마련이죠.
그쵸 결국은 전적으로 리스너들의 선택이죠
앨범을 어떻게 듣는지도 소비자의 권리니까
ㅋㅋㅋㅋ 그나저나 외게에서 보니 반갑네요
플리는 장르 입문할때 말고는 안듣는거 같아요
이건 철저하게 저만의 개인적인 의견인데 플리로 장르 입문하는 게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수많은 반론도 있긴 있겠는데
예를 들어서 브릿팝 입문하고 싶다면 브릿팝 앨범을 듣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브릿팝은 앨범 단위로 듣는 순간 브릿팝 장르의 특성이 가장 잘 보인다고 보거든요.
음.. 장르의 특성을 느끼고 싶을때는 평가가 좋은 명반들로 입문하는게 맞으나 제 의견은 이겁니다.
플리를 틀어놓다가 어떤 곡이 하나 꽂히면 그 곡을 만든 아티스트의 앨범을 듣는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그 장르가 제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좀 더 쉽게 다가오거든요. 취향에 이미 맞는 아티스트를 통해 그 장르에까지 닿는달까.
근데 전 첫인상을 중요시하는지라...
제겐 좀 안맞네요
하지만 사실 저도그런식으로 많이 장르에 입문하기도했죠 ㅎ
이건 진짜 맞는 말임
음악 감상이 목적이면 앨범 청취를
하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그저 배경음악일때는 플리도 뭐..
결국 사람 취향이니까요
앨범 단위 감상을 강요할순 없으니 ㅜ
플리도 결국엔 하나의 유행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요즘 로우파이 힙합 앨범들도 거의 플리 수준이죠 ㅋㅋ
기본적으로 앨범으로 듣고 거기서 좋은트랙뽑아서 플리에 추가함
ㅁㅌㅊ?
저도 그렇게 함
좋은 트랙은 따로 들어도 좋더라구요
오션이랑 반대네 오션은 개인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니까
더이상 앨범이 아니라 싱글만 발매해야한다고 한적도 있었는데
하필 오션이랑비교하시니까
뭔가 오션이 더 괘씸하기도...
지금까지 플리 만들어논거 많이 들었는데 사실 여태까지 진심으로 오늘은 노래만 듣는다 이랬던 날이 없었어서 그런거같네요 담부턴 야자할때나 시간 빌때 앨범 단위로 들어야겠어요
힙합도 앨범의 미학이 멋지죠. 특히 얼 같은 언더라면 더더욱.
저도 플리 안만듦
전 한때 만들었죠. 플리리스트도 괴상한 게 이름 붙여댔는데...
콜라 플리... 사이다 플리... 밀키스 플리...
어쨌든 얼 답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앨범에 대한 미학을 추구해온 사람이라
지금당장 얼 스웻셔츠 플리 만들겠습니다
일단 플리 만들기 귀찮음 ㅋㅋㅋㅋ
플리 아무리 만들어봤자 앨범으로 듣는 게 훨 좋기도 하고요
앨범이 플리니까요 ㅋ
긍까요
저도 주변에 앨범째로 듣는 거 추천할 일 생길 때 항상 앨범을 아티스트가 자기 신곡들로 직접 구워준 플리로 생각하고 들어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런듯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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