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곳의 많은 분들처럼 칸예 웨스트를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희 형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전 [My Beutiful Dark Twisted Fantasy]를 듣고 있었습니다.
ㅡㅡㅡㅡㅡ
누구 노래 듣고 있어?
예?
누구 노래 듣고 있냐고?
예.
아니, 누구 노래 듣고 있냐고
예.
아니 누구 노래 듣고 있나니깐
예!
이름이 뭐냐고
예.
다른 이름 있지 않아?
...칸예 웨스트?
걔 정신병자 아님?
...맞긴 해
무슨 노랜데
'Runaway'
ㅡㅡㅡㅡㅡ
그러더니 유튜브에 검색해보더군요.
https://youtu.be/AmNE7nz9S94?si=DS_ebID8TKfS-ocs
아마 이런 가사 번역 동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사를 보더니..
ㅡㅡㅡㅡㅡ
이런 노래 들어?
....
ㅡㅡㅡㅡㅡ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도망쳐가 어때서요!!
칸예의 이메일 속 사진이... 어.. 음.. ㅋㅋ
형한테 "테일러 칸예 아니였으면 안유명해젔잖슴" 시전해보세요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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