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3년 6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전에는 힙합에 대한 흥미도 끊기고 군대도 다녀오고 엘이 활동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나 싶었는데...
그럼 왜 지금 복귀했냐??
그건 바로...
ye수님의 내한 공연에 다녀와서 힙뽕을 제대로 맞았거든요 ㅋㅋㅋ
그냥 순순히 팬심으로(예가 설마 라이브하겠어?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진채 ㅋ) 일산까지 그 먼거리를 가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정말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공연 중 이렇게 화려하고 알차고 뜻깊고 감동적이고 놀라움 이빠이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임펙트를 남겼네요
벌쳐스라는 앨범에 대한 생각이 불호에서 계속 듣다보니 호로 바뀌게 되는 마법뿐 아니라 어쩌면 내 인생에서 다시는 기회조차 없을 거 같던 최애 아티스트인 칸예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 그 자체로도 저는 아직까지 칸뽕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마 리파 가신 분들은 대부분 저랑 비슷하게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슴다
농담 아니고 요즘 다른 애들꺼 노래 안듣고 칸둥이꺼만 듣는중인데도 그 때 그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그저 행복할 뿐이네요
리파 이후 간만에 엘이나 들어가볼까? 하게 되어 눈팅 몇번 하다가 또 마침 추석 연휴 때 아이콘 재입고 된다는 글을 봐서 풀린다면 내 최애인 칸예의 졸엄곰 사야지 하다가 하나는 품절이고 하나는 약 3000포인트가 부족하여 살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다음으로 간지나보이는 둠 아이콘 사고 이렇게 긴 글을 남기게 되네요
참으로 말을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요약하면 칸예의 리파로 인해 약 4년정도 접속도 안하던 엘이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만에 쓰는 게시물인 만큼 갤주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YE-man~
사진은 리파 현장에 있었다는 가보 등극한 인증 사진입니다~~
+ 엘이 스티커 느낌으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개추 드릴게~
둠단은 환영합니다
헉
짤 맛도리네요
복귀는 환영이야~
안녕하세요
개추드릴게~
환영합니다
연배가 형님이시네요 제가 올해 3년차 엘이러니까
환영해요 개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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