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더욱 이번 라이브가 감동으로 다가왔음 ㅋㅋ
치매로 오락가락하는 토니 베넷이 레이디가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했던 마지막 라이브가 떠올랐음
칸예 1집부터 지금까지 쌓아올린 서사들과
4년째 라이브도 안하고 팔만 휘젓고 헛소리 하고다니던
안타까운 모습이 겹치면서
치매걸린 노인네가 정신 차리고 전성기로 돌아간듯한 감동을 받음 ㅋㅋ
사실 칸예 행실 자체에 동조하고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냥 그의 서사와 그의 음악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망가져버린 그라도 우리가 열광을 하는거지
마약팔이 깡패 갱스터출신 래퍼의 음악도 정신나가서 헛소리하고다니는 노인네의 음악도 영웅서사는 아니지만 그 불완전함 또한 힙합의 매력이라 생각함
이것도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주면 좋겠다..
걍 희대의 어그로꾼이라는 생각ㅋㅋㅋ
치매노인이 기억을 되찾게 되면 생기는 일.
이거 못막습니다 ㄷㄷ
"사실 칸예 행실 자체에 동조하고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냥 그의 서사와 그의 음악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망가져버린 그라도 우리가 열광을 하는거지"
그냥 개추
개추
개추 연타를 파바바바박
엔터테이너로써 현시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아티스트인거 같음
망가지는 모습과 기행을 적나라하게 보이면서도 그러다가 정신줄 함 삭 잡고 복귀할때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개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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