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yboi Party입니다.

사실 당연히 어느정도 바이럴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처음 짧은 클립을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몇시간만에 여러 유명한 분들 계정도 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바로 짭스닝파티 예고를 박았습니다.

 이후 며칠동안 재밌거나 유명한 장면들을 조금씩 모아 셋리스트를 완성했고, 어제 갑자기 벌쳐스2가 나왔는데..

개열받았지만 벌쳐스2의 Slide를 추가해(나머지 두 곡은 원래 있었고, 후반부 올드칸예의 Pt.2를 뺐습니다) 셋리스트를 수정하고 어제(4일) 오후 3시경 학교에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쉬는날에 뭐하는짓이냐며 경고를 여러 번 주셨지만 can't tell me nothing을 시전하여 최대한 빠르게 찍고 나왔습니다. 업로드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 30분 연기하기도 하고 불안한 부분이 좀 있었는데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준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고 600명 가까이 채팅까지 해주셔서 이렇게 보람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홍보되는 데에 너무 큰 도움을 주신 스노비님, 힙합베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짭스닝파티를 구상하며 생각난 칸예의 여러 명장면과 고증들이 있는데, 모두 알아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연습을 많이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평소에 칸예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재밌는 영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유명하신 분들의 응원도 받아보고 엘이 한 페이지도 점령해본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입니다! 

😳😳😳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리스닝파티 게스트로 불러주시면 시험 하루 전이어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