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칸예는 자신의 곡 메이킹 능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걸
여러번 증명했음. (Donda 2의 true love, Vultures 1의 Burn 등등..) 근데 이런 곡을 만들 수 있음에도, 이번 앨범에서 보여준 곡들의 퀄리티는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음.
들쭉날쭉인 곡의 소리 크기, 애드립으로 대충 때운듯한 곡, 지랄난 믹싱, 만들다가 만것같은 퀄리티의 곡들이 대부분이고 개성조차 없음. 내가 지금 칸예 웨스트의 곡을 듣는 게 맞는 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앨범 단위의 퀄리티가 뛰어난가?
당연히 아님, 중간중간에 노스가 일본어로 인사하는 트랙을 2분단위로 쳐늘려서 넣고 있고 듣는 내내 지루하기만 함.
Vultures 1에서는 Carnival, Burn, Fuk Sumn 등등 칸예의 특색이 드러나는 곡이라도 있었음. 근데 이번 앨범은 특색도 없고 곡퀄리티도 구리고 뭘 시도한 건지도 모르겠음.
우울한 감성을 표현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donda 감성으로 가던가, 어두운 감성을 표현하고 싶었으면 MBDTF 후반부 느낌으로 가던가, 이도저도 아닌 앨범이 칸예에게서 나와버리니까 나를 포함한 많은 팬들이 싫어하는 듯
그냥 앨범을 대충 만듬
530, Sky City도 개인적으로 뭔가 똥줄 타서 낸 느낌
이 느낌이 존나 강함..
하 진짜 개싫다 ㅋㅋㅋㅋㅋ
그냥 앨범을 대충 만듬
그게 느껴져서 더 빡쳐요
훌리건 그만썼으면 좋겠는거 저뿐인가요 ㅠㅠ 그래됴 Fuk Sumn처럼 Alvin은 안나와서 만족합니다
후... 좋아해야하는 건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칸예 이름값 없애면 앨범이 지이이인짜 애매하네요
내가 하고싶은말
어느 순간부터 욕심이 앞서고 다소 급한 느낌이 있죠. 그냥 안 내도 되는데, 너무 기한 맞춰서 내려는게 있어요. 그러니 똥퀄도 내고 하는듯;;
하진쟈......너무급하다
열심히 음악을 한다는 느낌이 아예 안 드니까
그냥 괘씸해요
그냥 듣기에는 진짜 최악의 똥쓰레기 앨범이 아닌데 (물론 V2는 믹싱 상태 때문에 그 급임)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칸예가 아예 아티스트로서의 야심을 하나도 안 보여주기 때문임
진짜요.. 나는 칸예에게 이따위 음악을 듣고 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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