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 비교해서 앨범으론 1을 더 높게 쳐줄 것 같습니다.
2의 전반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530부터 조금 앨범이 깨지는 느낌을 받았고
FOREVER ROLLING을 제외하곤 루즈하면서 조금은 뻔한 분위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이 전하는 느낌이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가 루즈하면서 클리셰해서
전작 VULTURES 1에 비해 '뭘 전하려는거지?' 싶었습니다.
가사를 봐야겠지만 1회차 사운드만 들은 것으로는
전반부 중반부 // 후반부의 느낌과 분위기가 갈려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소리 크기가 튀는 것 등은 1처럼 수정될 것이라 생각 듭니다.
FIELD TRIP은 리스닝파티서 뛰어 놀 수 있는 좋은 트랙 같습니다.
전작의 뱅어와 비교하면 퀄은 좋다고 느꼈지만 1이 더 정신 빼놓게 신나달까요?
이 트랙들 포함, 전반부 중반부의 좋은 흐름을 끊기게 한 것은 아무쪼록 아쉽습니다.
총평 : 칸예가 앨범 활동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내가 능동적인 마음으로 들을 음악이 생기는 것이니.
하지만 전반부 중반부의 좋은 흐름을 후반부가 못 받쳐주는 것은 분명 아쉬웠다. 그래서 전반부도 깎아먹는 감이 있다.
후반부 forever rolling 생각보다 ㄱㅊ게 고쳐져서 그나마 다행이었음요
앨범 배치만 좀 만져도..
물결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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