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서서히 올라가더니 Hot One 부터 엄청 달리기 시작함. 근데 중간부터 쉬는 텀이 너무 많다보니 생각보다 짧게 느껴짐.
선공개 싱글 포함 4개를 빼고 인트로, 아웃트로, Interlude 2개, Intermisson 1개 까지 치면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트랙은 너무 없음. 그냥 Interlude를 이전곡 후반에 넣거나 본곡 앞으로 빼도 충분할 건데 굳이 이런 선택으로 인해 볼륨 뻥튀기 된 구성으로 짠 건 아쉬움.
그렇다 보니 이게 언더시절 믹스테입 이후 12년만의 후속작이자 정규임에도 오히려 EP 느낌이 들 정도임.
후반부에 쉬는 타임을 주고 나머지 달리면서 마무리 되는데, 곡들 자체는 맴피스 사운드를 담고있고, 랩쉿으로 달리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되네요.
이제 몇년전에 언급한 다음 앨범인 [DESIGNED BY ANGELS]을 준비할 건데, 랩보다 멜로딕한 쪽으로 비중을 둔 앨범이 될거다 한 적 있으니 일단 기다려봐야 할듯.
몇번 돌려봐야 알겠지만, 선공개곡 퀄에 비해선 사알짝 아쉬웠는데 첫회차 감상 전 꽤 좋았습니다. 저도 트랙수가 적다고 확 느꼈네요
인터루드가 네다섯개던데;
위에 적은데로 인트로 아웃트로 합치면 5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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