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조선시대 비운의 군주, ‘관예대왕’을 알고 있는가?
그는 젊을 적 총명한 두뇌와 지혜로 조선에 평화를 널리 퍼뜨렸으나,
어미를 여의고 생긴 마음의 병이 갈수록 악화되어
말미에는 폭정과 궤변을 일삼으며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끝내 그는 신하들에 의해 폐위되어 쓸쓸한 최후를 맞았다.
그의 행적을 담은 기록들은 전부 후대에 의해 말살되었지만,
나, 힙합역사학자 GayGay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그의 기구한 일생을 묘사한 그림들을 끝내 수집하는 데에 성공했다.
아래는 바로 그 그림들이다.
형 ’호바대군‘의 안부를 묻는 모습 (1805)
관예대왕의 정신적 지주였으나 정치적 견해 차이로 사이가 틀어졌다.
세자빈 ‘태율녀 서휘‘와 열띤 논쟁을 벌이는 모습 (1809)
거슬리는 눈앳가시지만 태씨 가문의 위세 때문에 함부로 해치지 못한다…
아랍 왕족 ‘비욘셰르‘ 를 맞이하는 모습 (1811)
관예대왕의 오랜 짝사랑이었지만, 호바대군에게 양보(?)당했다.
충신 ‘유희보위 간휘‘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 (1822)
간휘는 관예대왕의 폭정에 지쳐 감히 역모를 꾀한 죄로 유배당했다.
학자 ‘태 달현‘과 독수리 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모습 (1824)
달현은 어떻게든 서적을 완성하기 위해 관예대왕의 폭언을 애써 견디고 있다.
고양에서 ‘독수리음례’를 개최한 관예대왕의 모습 (1824)
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 백성을 열광시킨 단연 조선 최고의 음악회였다.
내시 ‘관례 나마’에게 신부름을 시키는 모습 (1816)
흔치않은 남성 수라간 상궁으로, ‘마수타드’라는 비빔장을 발명한 실력파다.
자신의 딸 ‘관 시가고‘에게 한자를 알려주는 관예대왕 (1818)
다행히도 막내딸만큼은 관예대왕의 얼굴을 닮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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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수집한 그림들이다.
반응이 좋다면 발품을 팔아서라도 다른 그림들을 들고 와보겠다.
그럼 안녕~
관예대왕이 쓰신 나의 아름답고 뒤틀린 환상 책 진짜 좋더라고
저는 성균관 중퇴 책을 좋아합니다
의상 같은게 없으셔서 경고먹기 딱 좋습니다
관예대왕이 쓰신 나의 아름답고 뒤틀린 환상 책 진짜 좋더라고
저는 성균관 중퇴 책을 좋아합니다
정작 대왕님은 예짐이랑 八零八 心臟故障을 더 좋아하신다네요
태율녀 서휘와 태 달현의 관계가 궁금해요
둘 다 관예대왕을 싫어합니다
켄드릭 왜 고자임 ㅋㅋㄹㄹㅋ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
남성호르몬이 안 나와서 키가 작아요
ok 켄 수비 내가 공격
요 닷 아이 갓 츄 (물리)
켄평
중전마마의 의상을 묘사한 그림도 궁금하구려
의상 같은게 없으셔서 경고먹기 딱 좋습니다
연산군
재밌네요
어 뭐야 원래 1집 곰돌이 로고도 아이콘으로 있었던가요
예 전에 잠깐 나왔어요
유희보위 간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노는게제일조아 카티
실화입니다.
충신 틀애비스 삿갓은 어디있나요 ㅠㅠ
2편에 등장한다네요~
그림 뼈빠지게 그린 gpt면 개추 ㅋㅋㅋ
유료 요금제라 이 정도는 인간적으로 그려줘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한참 웃었어요. 다음 편 내놔라!!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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