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테크나인은 옛날이 더 멋있는거 같습니드
All6이전엔 쵸퍼스타일로 유명한것도 있지만 그보다 뭔가 음울하고 제대로 악마소환물같은 개성강한 거기다 b급도 제대로 b급인 색깔때문에 매니아층도 탄탄했죠.
일례로 2000년대 초반에 인디씬에서 앨범 20만장 이상판걸로 유명하고 괜히 언더그라운드 제왕이라는 별칭이 붙혀진게 아니죠.무대 퍼포먼스도 다른래퍼들이랑 다른방식으로 했어서 이게 딱 테크나인이다라는게 있었습니다.
2010년 kod와 몇몇 ep를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해왔던 음악과는 달리 all6부터 테크나인은 메인스트림 아트스트들과 협업하게 되고(킹갓신지져수 켄드릭도 있음)그동안 쌓이고 쌓인 탄탄한 팬층들의 걱정관 달리 메인스트림에서도 어느정도 성공을 하게됩니다.
물론 그의 작업방식 자체가 굉장히 다작+다곡 위주라 메인스트림 색하고는 맞진 않죠.여담으로 스트레인지뮤직에서 나온 컴필이라 읽고 정규라 부르는 welcome to strangeland는 뭔가 기묘한 기분을 내면서도 들을만한 앨범인것이 그의 이전의 색채가 진화되면서 거부감이 없어진 느낌인것같습니다.
각설하고 이런 두번째 인생?은 special effect를 고점으로 현제는 뭐라할까..팬도 매니아도 많이 떨어진 안타까운 행보를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꿀물좌라고 테크나인 팬 있었는데 그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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