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유토피아가 저평가 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잘 모르겠음요

아스트로보다 좋은 거 같은디

스캇치고 너무 칸예 느낌이 강하달까?

트랙 단위로 봐도 불필요만 파트가 많음

앨범의 전체 흐름과 퀄리티가 다른 앨범에 비해서 떨어져서 그러죠.

자신이 구상한 유토피아를 선보일려고 노력한 것에 비해 정작 앨범을 깊게 파보면 꽤나 설득력이 떨어지고 부실하며, 칸예가 쓰다가 버린곡들 재활용에 (뭐 나쁘진 않은 것도 있긴 함.) 후반부로 K-Pop같은 곡으로 인해 초반에 구상한 모습에 비해 갈수록 구려져셔 그런 평가를 받았다고 봅니다. 몇몇 곡은 좋긴 하지만, 앨범으로 치면 아스트로가 월씬 낫죠.

추가로 몇몇 해외리뷰엔 아스트로 월드 페스티벌 압사 사건으로 인한 스캇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포함해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1. K-POP

2. 블랙스킨헤드 재활용

3. 비욘세가 버린곡 줍줍

4. 몇몇 구린트랙들

그럼에도 저는 좋아함

좀 별론데

1. 너무 칸예 스러운 트랙들 (god’s country, circus maximus, looove) 근데 telekinesis 살린건 신의 한수긴 함…

2. 그냥 트랩하는 애들 앨범에 들어간거면 좋긴한데 스캇 앨범 치고는 아쉬운 곡들 (topia twins, skitzo) 걍 스캇이 피처링 한 트랩 곡수준

1-8번, 마지막 2곡은 거의 rodeo급이라 생각. meltdown도 sicko mode의 연장선으로 재밌게 들었고, fein은 아예 새로운 뱅어라 재밌게 들었지만 9-17번 트랙은 아스트로보다 못한다 생각 (오히려 goosebumps나 pick up the phone같이 확실한 뱅어가 있는 bittsm가 낫다 생각되는 정도…)

솔직히 아스트로월드랑 utopia랑 또이또이

21년도에 한창 유토피아 조금씩 홍보하다가 참사 사건이랑 겹쳐서 너무 미뤄져서 그런거 같음 5년 말고 3년정도만 기다렸어도 억까는 없었을거 같음

중반부가 조금 루즈한거 빼고는 좋음

4곡 정도는 지금도 가끔 들을 정도로 좋지만 솔직히 음악적 완성도가 뛰어나다 하긴 어려운 앨범이었던 거 같습니다 너무 인위적이고 돈만 쳐바른 느낌이라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거같아요 정규 5년 텀도 있었고 스캇이 힙합씬에서 하입을 엄청 받으니까

앨범 전체 퀄리티랑은 별개로 인트로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