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돈다 오랜만에 들으면서 off the grid,hurricane 신나게 듣고 이 트랙이 나오는데 갑자기 그때 처음 들었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서로 서먹서먹했던 고1,그때 친구들, 야자때 봤던 리스닝 파티,야자때 공부 하는척 꾸역꾸역 돌렸던 돈다 앨범,이 노래 같이 들었던 짝사랑녀..... 그때의 추억과 흑역사가 동시에 떠오르네요
아무리 돈다가 저평가를 당하긴 하지만 전 추억 보정때문에 못 놓겠네요ㅋㅋㅋㅋㅋ 제 마음속 1등 앨범
여러분들은 추억이 담긴 노래가 있나요??
그냥 대부분의 노래가 그럼
옛날엔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별로 많이 안듣는
딱 그때 들었던 노래는 지금 들어도 그때가 생각나네요
https://youtu.be/DZ47H84Bc_Q?si=HyebssIc8TXlWvPg
돈다 하면 예전에 사겼던 후배한테 돈다 추천해줬을 때 오류 난 줄 알았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고1때 니 앨범 나왔어서 좋은 추억 많음
이 노래를 같이 들어서 그런가..
무슨 의미죠?
많죠
근데 또 너무 자주 들으면 기억이 희미해져서
정말 좋은 추억과 함께했던 것들은 아주 가끔씩만 듣습니다
이게 꼭 좋은 습관은 아니긴해요
첫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 말하고 오는길에 플리 임의재생해서 나온 노래 maxwell bad habits 그거 들으면 그때 시간대랑 날씨 다 생각나면서 매우 우울해지ㅁ
nike
혜화동
와 저도요... 저 노래만 들으면 친구들이랑 버스안에서 닌텐도 했던 시절이 왤케 떠오르는지 ㅋㅋㅋㅋㅋㅋㅋ 마음 뭉클해지는 노래에요
+ 부르신 분이 돌아가셔서 뭔가가 더 뭉클해지는..
아... 그쵸... 좀 안타까워요 ㅠㅠ
Abba-dancing queen
돈다만 들으면 생활관 생각이 납니다. 특히 Moon 이나 24 들으면 침대에 모포 깔려 있는 거 같음
중1때 유튜브에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하나 있는데 그것만 몇백번 들었습니다 그 플리 수록곡 들으면 그때 생각 많이 나죠
학교도 일반학교 말고 특이한데에 있어서...
Double take .. 2020감성
힙합은 아니지만 빅뱅의 붉은 노을 들으면 2000년대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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