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약소한 디깅 인증합니다.
언뜻 에미넴의 데뷔 앨범으로 착각하기 쉬운, 정규 2집 <The Slim Shady LP>입니다. 닥터드레를 만나 애프터매스 사단에 합류하여 낸 첫 메이저 앨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닥터드레의 손길은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고 Redman이나 Cypress Hill을 연상케 하는 호러코어에 가까운 앨범입니다. (이 때까지는 설익은 느낌이 있고 3집에서 비로소 완성형으로 거듭나게 되죠.) 훗날 Royce Da 5”9’와 결성한 듀오 Bad Meets Evil의 시발점이 된 앨범이기도 합니다.
Jay-Z의 정규 10집 <American Gangster>. 같은 해 개봉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동명의 영화(개씹명작임 꼭 챙겨보세요.)에 큰 감명과 영감을 받아 만든 컨셉 앨범입니다.
당대 최고의 래퍼답게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와 피쳐링진을 기용하여 만들었습니다. The Neptunes와 Just Blaze가 한창 최고의 프로듀서로서 주가를 날리던 시기였고 클래식 제조기 No I.D.도 합세했습니다.
제이지 명반을 거론할 때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인데 아마 제대로 안 들어본 사람이 많아서일거라 생각합니다. 못해도 수작은 되는듯. 꽤 잘 만든 앨범이니 꼭 들어보세요~
크으 안그래도 미국 조폭 보관함에 있었는데
맥스웰 듣고 갈겨야지...
들을거 많다 ㅋㅋ
즐감 ㅎㅎㅎ
엠 앨범들 볼 때마다 부럽네여 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