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지금 거의 남성 여성 구분없이
전 세계 팝가수 부동의 1위 톱 찍는 가수인데
신기하게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심각하게 없는거 같음
물론 알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 흔한 방송에서 bgm으로도 노래가 안나오고
차트인 이나 다른 유명인들의 언급 등.. 정말 신기하게 한국에서 어떤 언급도 거의 없는게
참 기이한 현상인거 같음.. 그렇다고 음악 취향이 한국인 취향이 아닌가?
그것도 절대 아닌게 누구보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한국인이 좋아할 음악성 다갖췄다고 생각함
왜 이렇게 인지도가 없는걸까요??
그냥 한국은 음악시장이 고립된 것 같아요
저도 친구 2명이 테일러 스위프트 모른다고해서 너무 놀랐어요..
인스타에 인기 존나 많던데
한국에서 인지도 높은 여성 아티스트라믄 아리아나 (요즘엔 올리비아)가 정배이긴 하죠… 테일러는 컨트리 태생, 코로나 2부작 생각하면 한쿡인 취향이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쉐킷옾이나 야비한 여름 같은건 나름 인기가 있지 않나예
하트시그널에서 테일러 노래 몇 개 나오긴 하던데
한국에서 인기 없긴 하쥬
좀 웃긴 발상이긴한데
키가 커서 그런거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ㅋㅋ
문화적으로 붐업이 되려면 보통 여자 소비자들이
sns나 이런곳에 불티나게 옮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귀엽고 뽀짝한 면모가 없으면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느낌이라
흠 사실 근데 테일러가 아마 한국에서 해외연예인 팬덤 중에 규모 가장 큰 걸로 알고 있어요.
다른 해외 연예인과는 달리 테일러 한국 팬덤도 국내 연예인 같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어요.
앨범 나올 때 바이닐 모든 버전 구매하는거나 아이돌처럼 생일카패 열고 지하철 광고하고 결이 비슷해요.
똑같이 트위터에서 주로 팬베이스가 몰려있는데 타 해외 연예인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압도적이고요.
여기는 남초 커뮤기도 하고 음악 장르나 기타 등등으로 언급이 적으나
여초 커뮤니티 (카페나 트위터)에서는 국내 연예인 급으로 언급량이 엄청 많아서..
그리고 블핑이나 엔믹스 릴리, 르세라핌 윤진 등등 국내 연예인 사이에서도 요즘 들어 언급도 많이 돼고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흥한 곡이 없다고 하면 맞는 말이지만 인기가 없는건 전혀 아닙니다.
거기에 테일러노믹스나 정치 관련해서 국내 메스컴에서 연예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언급이 계속 돼서
요근래 부쩍 인지도도 올라간 거 같아요. Cruel summer도 나름 멜론 200위권에서 놀고 있구요.
그냥 한국은 음악시장이 고립된 것 같아요
테일러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영미권 팝스타 대부분이 국내 인기는 좀 애매해왔죠
비틀즈 마잭 브루노마스 등등 몇몇을 제외하면
한국인들이 워낙 보컬리스트를 좋아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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